직종 변환 중 첫 게임회사 면접
- 작성자
- 재그스탕
- 작성일
- 2025-02-28
- 조회수
- 3917
- 좋아요 수
- 8
저는 원래 IT 회사에서 개발자로 근무했었습니다.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 연주가 취미고, 또 게임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제 인생 가장 큰 도전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게임 사운드 디자이너로 직업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약 1년간 열심히 공부하며 여러 회사에 지원해봤습니다만...
서류 붙은곳이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고 와이프가 외벌이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포기할까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반포기한 상태로 올해 5월까지 취업이 안된다면 친구가 하는 공사장이라도 나가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꽤나 큰 중견회사에서 서류합 연락이 와서 처음으로 면접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삼대일로 면접을 봤고, 1시간동안 제가 준비했던 내용들을 열심히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서 궁금해서 부르셨다고 했고,
곱씹어보면 너무 아쉽게 대답드렸던 부분도 있었지만
다행히 좋은 분위기로 면접을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서 대기중이지만
약 1년간 공부하고 준비한 제 땀과 눈물이 처음으로 인정받고 보상받은 느낌이라 무척 기뻤습니다.
덕분에 어떻게든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느낌입니다.
요즘 게임 시장이 많이 춥다고들 하는데, 우리 같이 포기하지말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추운만큼 우리들만은 따뜻해집시다. 화이팅!
음악을 좋아하고 악기 연주가 취미고, 또 게임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제 인생 가장 큰 도전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어요.
게임 사운드 디자이너로 직업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약 1년간 열심히 공부하며 여러 회사에 지원해봤습니다만...
서류 붙은곳이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고 와이프가 외벌이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포기할까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반포기한 상태로 올해 5월까지 취업이 안된다면 친구가 하는 공사장이라도 나가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꽤나 큰 중견회사에서 서류합 연락이 와서 처음으로 면접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삼대일로 면접을 봤고, 1시간동안 제가 준비했던 내용들을 열심히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서 궁금해서 부르셨다고 했고,
곱씹어보면 너무 아쉽게 대답드렸던 부분도 있었지만
다행히 좋은 분위기로 면접을 마무리하고 왔습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서 대기중이지만
약 1년간 공부하고 준비한 제 땀과 눈물이 처음으로 인정받고 보상받은 느낌이라 무척 기뻤습니다.
덕분에 어떻게든 더 열심히 준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느낌입니다.
요즘 게임 시장이 많이 춥다고들 하는데, 우리 같이 포기하지말고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추운만큼 우리들만은 따뜻해집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