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터랙티브는 11월 27일 축구 감독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 매니저 25(FM 25)'를 발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작인 'FM 24'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1400만명이 넘는 유저가 즐겼다. 이번 신작은 유니티 엔진으로 전환, 기술 및 시각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다양한 유형의 유저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개편한다. 세부 사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매끄럽고 간편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개선된 그래픽과 실제 축구 경기를 통해 추출한 선수 애니메이션으로 경기 경험을 더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또 프리미어리그와의 새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몰입감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작은 PC 및 맥 버전을 비'해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X박스에서의 콘솔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또 X박스 및 PC 플랫폼에서는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를 통해 이 작품을 즐길 수 있다.
'풋볼 매니저 25 모바일'은 11월 27일 넷플릭스 독점 출시 예정이다. 이는 유니티 엔진으로 전환되지는 않지만 여자 축구, 프리미어리그 라이선스, 전작 'FM24 모바일' 세이브 파일 호환 등을 지원한다. 이후 12월 3일에는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풋볼 매니저25 터치'가 출시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