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업체 에이원게임즈가 첫 작품 '버서커 키우기'를 앞세워 방치형 장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3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에이원게임즈(대표 강룡구)는 4일 오후 2시께 '버서커 키우기'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다.
이 작품은 핵앤슬래시의 타격감과 방치형 자동 전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액션 RPG다. 몰락한 왕국의 마지막 혈통이자 전설의 전사가 각성한 이후 어둠과 복수가 교차하는 다크 판타지 서사가 전개된다.
이 회사는 지난달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갖고 작품의 핵심 요소를 최종 점검한 바 있다. 자동 성장과 전투 연출에서 적잖은 반향을 일으켰다.
이 작품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구조이지만, 강화와 진화, 장비 수집, 요정 육성 등을 통해 캐릭터 성장을 능동적으로 조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최근 방치형 장르 시장은 인기 판권(IP) 기반의 작품들이 강세를 보이는데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그럼에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업체들이 파고 들 수 있는 것은 다양한 군상들을 그릴 수 있다는 이 장르의 특성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새로운 도전을 통한 흥행 사례가 적잖게 나오고 있다.
에이원게임즈는 '버서커 키우기'의 핵심으로 '성장하는 재미'에 초점을 모으고 있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 있을 때도 꾸준히 강해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등 꾸준히 유저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겠다는 것이다. 또 속성별 요정 동료의 조합을 통한 전략성과 수집의 재미까지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보는 게임'이 아니라, 손끝에서 성장과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 살아 숨쉬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특히 속도감, 수집욕구, 그리고 콘텐츠의 밀도 등 유저들의 니즈를 모두 담아내려 각고의 힘을 기울였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