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게임업계 사이버 보안에 강화 시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12-03

쿠팡 해킹사태로 산업 전반에 사이버 보안 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계가 해킹 방지를 위해 더 많은 투자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게임업체들이 사이버 보안 관련 투자와 인력 운용 등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공시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비로 약 228억원을 사용했다. 정보보호에 수 백억원의 자금을 사용한다 생각할 수 있지만, 같은 해 매출대비로 계산하면 0.57%에 불과한 수준이다.

또 엔씨소프트는 182억원을 사용했는데, 이는 전체 매출 대비 1.15%에 해당한다. 넷마블은 57억원으로 전체 매출대비 0.21% 수준이며, 크래프톤은 97억원, 전체 매출 대비 0.36%에 그친다. 대기업들이 이 수준인데 중소업체는 더 볼 필요도 없는 상황이다.

자금이 아니라 인력으로 살펴봐도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넥슨의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163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4.18% 수준으로 알려졌다. 또 엔씨는 101명(2.05%), 넷마블은 37명(4.82%), 크래프톤 33명(1.99%)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전체 매출의 1%도 안 되는 자금만을 해킹 방지 등을 위한 정보보호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배정된 인력도 매우 낮은 상황인 것이다.

업계는 이번 쿠팡 해킹사태를 계기로 정부의 인터넷 보안 점검 ·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변화기조에 맞춰 게임업체들이 선제적으로 해킹 방지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평가다.특히 게임업계의 경우 해킹 사태가 발생했을 때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게임업계가 해킹 방지를 위한 노력이 저조하다 평가되고 있다"면서 "이번 쿠팡 해킹사태를 계기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