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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 컴퍼니' 2주년 앞두고 스팀서 흥행 폭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1-10

'림버스 컴퍼니'가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스팀 플랫폼에서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매출 톱 5에 랭크됨은 물론,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도 경신하는 등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고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로젝트문(대표 김지훈)의 '림버스 컴퍼니'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업데이트로 때 아니게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림버스 컴퍼니'는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등 높은 퀄리티의 인디게임을 개발한 바 있는 프로젝트문의 최신작이다. 지난 2023년 2월 출시돼 매력적인 세계관과 특징적인 실시간 턴제 RPG 방식으로 전세계의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스팀에서 서비스되는 PC 버전은 지난해 플랫폼 자체 시상식 '스팀 최고작'에서 최다 플레이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림버스 컴퍼니'는 10일 기준 스팀 플랫폼에서 일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6만 9372명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5만 458명을 약 2만명 가까이 경신한 수치다. 출시 2주년을 앞둘 정도로 서비스가 장기화됨에도 불구하고 차트를 크게 역주행한 것이다.

이 작품은 스팀 매출 순위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이날 전세계 매출 순위에서 톱5에 진입하며 '도타2' '워프레임'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 등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쳤다. 또한 글로벌 흥행작 'PUBG: 배틀그라운드'와 일간 매출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림버스 컴퍼니'는 한국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일본 3위 ▲호주 6위 ▲캐나다 6위 ▲미국 7위 ▲영국 7위 ▲러시아 7위 등의 매출 순위를 기록했다. 아시아와 북미, 유럽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국가에서 흥행세를 보인 것이다.

프로젝트문은 지난 9일 '림버스 컴퍼니'에 특정 추출 이벤트인 '제5회 발푸르기스의 밤'을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마침표 사무소 대표 홍루'와 '마침표 사무소 해결사 히스클리프' 등 신규 캐릭터를 선보였다. 또한 해당 캐릭터의 등장 확률이 상승하는 픽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할인율이 적용된 특별 추출 패키지를 판매하며 유저들의 구매욕을 자극했다.

대형 픽업 이벤트 개최로 인해, 초반에 높은 등급의 캐릭터를 획득할 때까지 계정 리셋을 하는 일명 '리세마라(리셋 마라톤)'를 거쳐 작품에 유입된 신규 유저가 크게 늘어났다. 또한 신규 유저들이 게임 시작과 함께 다양한 패키지를 구매하며 작품의 매출도 크게 증진된 것으로 분석된다.

'림버스 컴퍼니'는 2월 중 서비스 2주년을 맞는다. 연초부터 신규 유저들이 크게 증가하는 등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에선 이 작품이 최근의 흥행세를 꾸준히 이어 간다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는데 부"함이 없을 것이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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