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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했던 여직원이 있었습니다.

작성자
한스 요하임 마르세이유
작성일
2023-10-23
조회수
13353
좋아요 수
5
그저 그사람을 보며.. 나따위가 어찌 당신앞에 좋아하는 척이라도 하겠습니까. 그저 잠시 당신과 이야기 하는 것 만으로도 나는 하루가 행복하답니다.

라고 되뇌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무언가 다 속아버렸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날 둘러싼 주요적으로 접근한 사람들이. 뒷통수를 쳤달까요.

왜 그런생각을 했는지는 너무 자세히는 밝힐수 없겠네요.다만 누군가 너무 잘나서 사람들의 시셈을 살수도 있다는걸 깨우쳤습니다.

저는 늘 짝사랑했던 그사람앞에서 마지막으로 이야기할때도.. 저 따위가.. 당신께. 라는 말을 했습니다. 직급의 높낮이를 떠나경력의 유무를 떠나 인간대 인란으로서 그사람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을 알기에. 포기했습니다.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하는 성격이기에. 솔직하지 못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이제는 모두 끝난일이고. 지나간 추억이지만.


너무 오랜만에 설렘이란 감정을 느껴서 그분에게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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