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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업종 QA 에서 퇴사후 게임 QA 서류 붙고 면접까지본 이야기. +QA업무

작성자
어랍쇼
작성일
2023-11-02
조회수
3716
좋아요 수
1
일단 뒷 스펙은 학교에서 깔아둔게많아서 서류는 어느정도 붙습니다.
제가 진짜 게임좋아해서 게임업계에서 쳐주는 대학도 나왔고 물론 사바사 지겠지만요.
기본적인 대외활동이나 대회경험들도 다수해서 프로젝트로 대회나갔던 경험도있습니다.
QA관련된건 아니지만 개발 기획 디자인 UI 모바일 앱 디자인도 맡았었습니다.
좀 개인적인 얘기도 있어서 엄청길수도있어요..


이리저리 중구난방으로 떠도는 먼지같은 저에게 야작만하다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감에 학교에서 탈출하고싶어서
몰래 취업연계를 나갔는데 하필 아웃소싱 QA 였던겁니다.


일단 저에겐 생명수가 급해서 빨리 탈출하고자 ㅇㅋ하고 취업을 했고.. 몇년 다니고 QA 업무스킬이 향상되었습니다..
정말 놀랍게도 그 얼마안된 3~4년 업계 다닌 경력이지만 제가 만든 프로세스고 뭐고 사람들이 다 따라줘서 놀라웠습니다..


하지만 팀내부 분열등.. 파벌싸움 사원들보다 엉망진창인 관리자들 지식은물론 개판이였습니다.


제대로 하시는분들이없었고 나이만먹고 이분들이 진짜 QA를 하시는건지 애들가지고 정치질 하는건지
제 노력을 무시하곤 제 성과를 자기마음에 드는 애한테 주고 스트레스가 심했었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겐 말은 안했습니다. 다들 스트레스 어디서든 받고있을테니까요)

뒤에서 틀을 만들어주고 중심을 잡아준건 저였고 아는게 더많아서 앞뒤로 보완할수있는건 다막아줬습니다..

그래도 알아주시는분은 다알아주시더라구요. 그래도 그럼 뭐합니까..

하도 스트레스가 쌓이다보니 건강악화등 개인적인 문제로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고 퇴사 직 후 동네에서 산책을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마음로 영문도 모른채 3시간이나 걸었네요.. 그래도 다시 한번 중요한 결정을 하는데

돌아본건 그래도 목적은 게임이였고 한 게임을 하고자하면 스토리에 집중하고 세계관이 뭘의미하는지에 있어서 제가

오래할수있도록 하게 되는 원동력인걸 깨달았습니다



QA업무상 파리들을 잡는 반복적인 지루한 업무는 물론 그 테스트케이스안에있는 내용의 부가적인 지식들도 더 알고있는만큼 천차만별로 그걸 알고 파고드는데에 능력차이가 납니다. (제가 다녔던 곳 관리자들은 이것도 몰라요.)


1년동안의 긴공백기를 가지고 물론 놀았다는게 아니라 틈틈히 자격증공부도 했습니다 다들 뭐 QA니까 ISTQB? 라고 생각하시겠는데 저는 차라리 정처기를 공부하는게 더 이득이라 봅니다.


솔직히 회바회 인데 QA라고 무조건 ISTQB 요구하는 곳 있고없고 우선순위가 확연히 다릅니다.


사실상 저도 QA업무하는데 굳이 ISTQB 있어도 도움안된다고 생각된적많습니다.
회사에서 경험해본바로는 있는분들보다 없는제가 더 우선순위로 일을 빠르게 해쳐나갔고 차라리 중구난방으로 지식터득하는게 이득을 봤습니다. 비유하면 나무위키 파고드시는분들 이랄까요.


아무튼 공백기를 가지다 제 맘에 쏙드는 게임회사QA를 발견했습니다. 서류를 넣어봤는데 면접보라고 문자가 날라오더라구요. 엔진은 언리얼 기반이더라구요.

근데 여기는 분명 경력QA를 모집하는데 타업종QA도 경력을 쳐주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게임엔진 프로그램은 좀 알고있으나 세세하게 파고들진 못합니다.


사실 면접 연습하나도 안했는데 자존감이 좀 떨어진채로 저번주 금요일날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면접관 분들은 인사팀이나 따로 면접관들인줄 알았는데 팀에 소속되어있으신 임원분들이 오셨고.. 에엥 하던 부분이였습니다..


1차 였는데 팀소속분들이 오는게 아니였거든요..
2:1로 면접봤습니다.


당시 질문상
1.게임좋아한다니까 mmorpg게임 뭐하냐 물어보고
2.이 업종에 관련된 게임들도 알고있는거나 해본거 물어보고
3.이 업종의 미래를 물어보고
4.향후 10년후 QA 계속할건지
5.어쩌다 QA를 평생직업으로 삼았는지
6.자기단점이 무엇인지
7.게임엔진 물어보고
8.1번질문상 답변하고 게임 보스 진행방식 물어보시고 (기업하고 관련없는 게임장르였습니다.)
등등 얘기하고 갑자기 두분이서 저희 회사 복지 물어보더니 걍 별거없다고 하더니 두분이서 복지얘기 주절주절 하고 .. 제 이력서 프린터로 뽑아오신거 제가 말하는거 다 체크해두셨었습니다.

기업은 알아오지 못해서 기업답변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토대로 관심있는만큼 연관지어서 답변 하다보니까 1시간이 다되었더라구요.

마지막 또 추가질문 없냐길래 없다고 끝내고 나가는길까지 같이 가주시고 옆에서 제가 하던일을 좀 물어보시더라구요.

근데 보내는 느낌이아니라 그냥 평소대로 같이가는느낌..?

전 또 면접볼때 생각나서ㅎㅎ.. 시그널 같은것도 잇나.. 하곤 그냥.. 생각해봤습니다.. 회의실은 먼저들어가라고 안내해주셨지만..

아무튼 문앞까지 배웅해주시고


저는 정중하게 90도로 인사박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가서 오버워치 신나게 달렸습니다.


아직 4일째 문자는 날라오지않았습니다.. 언제걸릴진 모르겠지만 분명 내부상황도 고려하시겠죠..? 아니면 저보다 더 나은 스펙의 지원자가 들어올지도 ㅎ..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하는만큼 합격했으면 좋겠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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