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점에서 제일 조심해야되는 회사
- 작성자
- lllliilliilli
- 작성일
- 2025-10-22
- 조회수
- 16043
- 좋아요 수
- 23
1
빠른 실행 어쩌구
빠른 개발 어쩌구
빠른 테스트 어쩌구
얻는 건 병 뿐이고 실패만 쌓이며
골수까지 빨아먹히다 버림패 당한다.
전에도 한 번 경고했지만, 지금 시점에서 그런 무작위식 개발은 성공을 위한 담금질이 아니라
뭐 하나 얻어걸려라는 식으로 전방위로 쏴대는 죽기 직전에 발악하는 것과 같다.
혹자는 그렇게 하여야 채용을 많이 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아니다. 프로젝트는 그 반대로 이루어진다.
다듬고 준비해서 조준하고 저격하여 만들 프로젝트에는 보상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채용을 늘리고 투자를 올리지만,
가챠식으로 찍어내는 프로젝트들은 보상에 대한 기대가 없기 때문에 시행횟수와 지속성에 무게를 두어 채용을 줄이고 있는 인력들로만 갈아낸다.
조준하고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는 실패해도 경험이 남지만, 무작정 카피하여 쏘고보는 프로젝트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채용공고 내용 중에 빠른~ 어쩌구가 회사의 기조라하면 일단 걸러라.
2
고리타분하다 할 수 있지만, 난 의리에 대해 가치를 무겁게 두는 편이다.
현 시대의 회사들은 직원에게 의리를 가지지 않는다. 하여, 직원들도 회사에 의리를 가질 수 없다. 그렇게 변해왔다.
(물론 정반대도 있다. 직원들이 의리를 지키지 않아, 회사가 직원들에게 의리를 지키지 않게된 그런 경우도 상당하다.)
현 시대의 회사들이 상당수가 그렇지만, 게임업계는 훨씬 더 심하다.
누군가 게임업계에 와서 놀란 점이라고 쓰셨던데, 그렇게 된 것에는 역사가 있고 이유가 있다.
요즘에 직원들 탓하고 신입을 탓하는 꼰대들이 많은데, 그런 직원들을 만들고 그런 신입들을 만든 건 그대들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살기 위한 모습으로 변한다. 살아남기 위해서 그렇게 변할 수 밖에 없다.
온실 속에서 자라난 화초는 경험적으로 미숙할지언정 바르고 정직하며 따뜻하다.
하지만 비바람과 가뭄 끝에 태어난 잡초는 영악하고 가시가 돋혀 있으며 공격적이다.
아직 미숙하고 어린 직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아직은 사회를 모르기에 순수할 수 있을 때
그저 상사라는 이유로 존중하고, 어른이기에 존경하고 있을 때
그 때가 당신들이 온정을 베풀어 바르게 키워낼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그들의 순수함을 이용하려 들지 말아라. 그게 칼이 되어 돌아온다.
계속하여 지위를 존중받고 싶다면, 그대들이 존중받고 있을 때 온정을 베풀어라.
빠른 실행 어쩌구
빠른 개발 어쩌구
빠른 테스트 어쩌구
얻는 건 병 뿐이고 실패만 쌓이며
골수까지 빨아먹히다 버림패 당한다.
전에도 한 번 경고했지만, 지금 시점에서 그런 무작위식 개발은 성공을 위한 담금질이 아니라
뭐 하나 얻어걸려라는 식으로 전방위로 쏴대는 죽기 직전에 발악하는 것과 같다.
혹자는 그렇게 하여야 채용을 많이 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아니다. 프로젝트는 그 반대로 이루어진다.
다듬고 준비해서 조준하고 저격하여 만들 프로젝트에는 보상에 대한 기대가 있기 때문에 채용을 늘리고 투자를 올리지만,
가챠식으로 찍어내는 프로젝트들은 보상에 대한 기대가 없기 때문에 시행횟수와 지속성에 무게를 두어 채용을 줄이고 있는 인력들로만 갈아낸다.
조준하고 열심히 준비한 프로젝트는 실패해도 경험이 남지만, 무작정 카피하여 쏘고보는 프로젝트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채용공고 내용 중에 빠른~ 어쩌구가 회사의 기조라하면 일단 걸러라.
2
고리타분하다 할 수 있지만, 난 의리에 대해 가치를 무겁게 두는 편이다.
현 시대의 회사들은 직원에게 의리를 가지지 않는다. 하여, 직원들도 회사에 의리를 가질 수 없다. 그렇게 변해왔다.
(물론 정반대도 있다. 직원들이 의리를 지키지 않아, 회사가 직원들에게 의리를 지키지 않게된 그런 경우도 상당하다.)
현 시대의 회사들이 상당수가 그렇지만, 게임업계는 훨씬 더 심하다.
누군가 게임업계에 와서 놀란 점이라고 쓰셨던데, 그렇게 된 것에는 역사가 있고 이유가 있다.
요즘에 직원들 탓하고 신입을 탓하는 꼰대들이 많은데, 그런 직원들을 만들고 그런 신입들을 만든 건 그대들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살기 위한 모습으로 변한다. 살아남기 위해서 그렇게 변할 수 밖에 없다.
온실 속에서 자라난 화초는 경험적으로 미숙할지언정 바르고 정직하며 따뜻하다.
하지만 비바람과 가뭄 끝에 태어난 잡초는 영악하고 가시가 돋혀 있으며 공격적이다.
아직 미숙하고 어린 직원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아직은 사회를 모르기에 순수할 수 있을 때
그저 상사라는 이유로 존중하고, 어른이기에 존경하고 있을 때
그 때가 당신들이 온정을 베풀어 바르게 키워낼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그들의 순수함을 이용하려 들지 말아라. 그게 칼이 되어 돌아온다.
계속하여 지위를 존중받고 싶다면, 그대들이 존중받고 있을 때 온정을 베풀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