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제타' 내달 초 테스트 돌입 … 어떤 게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내달 2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신작 '프로젝트 제타(ZETA)'의 테스트에 돌입한다.'프로젝트 제타'는 글로벌 흥행작 '이터널 리턴'의 개발자들이 모여 설립한 너바나나(대표 김남석)에서 개발 중인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 게임이다.역동적인 공상 과학 판타지 전장을 배경으로, 유저들은 ▲전사(Fighter) ▲암살자(Assassin) ▲마법사(Mage) ▲원거리 딜러(Marksman) 중 원하는 역할을 선택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게임 시작 시 유저 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5개의 팀이 하나의 전장인 '아란 고원'에서 차원 에너지원 '프리즘(Prism)'을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 아란 고원의 곳곳에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처치 시에는 경험치와 파편을 획득 가능하다. 이를 활용해 캐릭터를 강화하고 점차 성장할 수 있다.일정 시간이 지나면 맵에 '프리즘 보스'가 나타난다. 강력한 보스를 쓰러뜨리면 '프리즘'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맵 중앙까지 되돌려 놓아야 득점이 주어진다. 총 네 번 프리즘을 맵 중앙까지 옮기면 승리할 수 있다.각 팀은 다른 팀들이 획득한 '프리즘'을 맵 중앙까지 옮기는 도중, 이를 빼앗기 위해 기습 공격을 가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상대의 위치 파악을 돕는 시스템과 오브젝트, 지형지물을 활용해 서로 전략적으로 유리한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다.프리즘을 옮기는 '트랜스포터'는 적이 기습할 수 있다는 긴장감 속에서 전투를 승리해 정면 돌파하거나 때로는 최적의 동선으로 빈틈을 노릴 수 있고, 빼앗는 쪽인 '체이서'는 트랜스포터의 경로를 예측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기습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등 극한의 심리전이 펼쳐진다.'프로젝트 제타'는 "누구도 평범해지려고 PvP를 하지 않는다"는 게임 철학을 갖고 탄생한 작품이다.이 작품은 고유의 조준 시스템과 인디케이터 조작을 바탕으로 다양한 히어로들의 스킬 활용, 포지셔닝과 무빙으로 승부를 펼친다. 한 게임 안에서도 '프리즘'의 소유권을 두고 여러 번 다양한 전략적, 전술적 슈퍼 플레이를 펼치며 일반적인 게임보다 더 많은 빈도로 게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특히 짧은 TTK와 교전 중 조건부로 체력과 쿨다운을 회복하는 '투혼' 시스템을 갖춰, 뛰어난 실력을 갖춘 유저라면 다수의 팀이 얽힌 상황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연쇄 처치를 이어갈 수 있다.너바나나는 "우리는 PvP를 즐기는 이유가 단순히 '승리' 그 자체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장면, 결정적인 순간 전장의 주인공이 돼 관중의 박수를 받는 '슈퍼 플레이'를 위해 PvP를 플레이한다"면서 "'프로젝트 제타'는 이 '슈퍼 플레이의 재미'를 종전과 다른 방식으로, 더 극대화해 선보이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2023년 너바나나와 '프로젝트 제타'의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이 작품의 PC, 콘솔, 클라우드 플랫폼 출시 및 유통을 맡게 됐다. 퍼블리싱 외에도 e스포츠 대회 및 2차 저작물 관련 사업 협력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202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