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마침내 출격
스마일게이트의 서브컬처 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출격한다. 덱 빌딩과 로그라이크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성, 다크 판타지 배경의 충격적인 인게임 시스템, 미려한 아트워크 등을 무기로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카오스 제로 나이트 메어'는 황폐화된 우주를 배경으로 미지의 존재에 맞서 싸우는 어둡고 깊이 있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의 재미와 '카드'를 활용한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요원별 카드덱을 완성하고 전투하는 과정에서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매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로그라이크 요소를 도입해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이끌어 냈다.아트 측면에서는 능동형 광원효과 등 다양한 신기술이 도입되었으며 서브컬처 게임 중 단일 요원 기준으로 가장 방대한 리소스를 보유하고 있다. 다크 판타지 세계관에 걸맞게 요원의 정신이 붕괴되거나 사망하는 파격적인 연출도 호평을 받고 있다.다크 판타지 세계관 배경의 매력적 서브컬처 게임'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인류가 우주 함선의 개발에 성공하면서, 성간 문명의 시대가 열린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갑자기 발생한 검은 안개 '카오스'로 인해 지구는 괴멸의 위기에 몰리고, 대부분의 행성은 생명이 살 수 없는 불모지로 변했다. 인류는 반영구적 우주 함선 '방주'를 띄워 지구에서 탈출한다.카오스 내부에서는 각종 기이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오래 머무르면 정신이 붕괴하고 기억을 상실하지만 이를 견뎌낼 수 있는 특별한 인간 '퍼스트'의 존재가 발견됐다. 주인공은 방주도시 '나이트메어 호'의 함장이자 '퍼스트'로서, 훈련받은 요원들과 함께 카오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힘겨운 싸움에 나서게 된다.'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펼쳐지는 처절한 다크 판타지다. 각종 기이한 현상과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서 요원들의 정신이 붕괴되거나 사망하는 등의 요소를 인게임 시스템과 연출로 구현해 유저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특히 캐릭터의 정신이 붕괴하는 연출은 캐릭터의 이면을 엿볼 수 있으며, 이들의 내면 트라우마를 다룬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돼 이용자가 수집한 요원을 더욱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출시 시점에서 약 50여명의 매력적인 요원이 투입된다. 개발업체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전작 '에픽세븐'에서부터 쌓아 올려 온 캐릭터 제작 노하우와 방대한 아트워크 리소스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일러스트, SD 캐릭터, 2D 애니메이션을 보여준다.독특한 세계관을 더욱 잘 표현하기 위해 배경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동적이고 애니메이션적인 표현을 게임 플레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2.5D 액티브 카메라, 라이트 리소스에 의한 광원 이펙트, 능동적 그림자 표현 등 새로운 2D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카드 덱 빌딩과 로그라이크의 결합 통해 독창성 구축'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RPG, 카드 덱 빌딩, 로그라이크 등 다양한 게임 장르의 장점을 융합해 서브컬쳐 게임 중 가장 유니크한 장르를 구축했다. 다양한 요원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를 기반으로 요원별 카드를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유저들은 요원들을 배치해 '카오스'를 탐험하며 다양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각 요원 마다 기본 카드와 고유 카드가 존재하며 카오스 탐험 시작 시에는 기본 카드만 보유한 상태로 시작해 점차 다양한 카드를 획득해 나간다. 수많은 효과를 가진 다양한 종류의 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입수 방법도 천차만별이다.전투 시에는 보유한 카드 덱에서 무작위로 등장하는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각 카드에는 사용시 소모되는 포인트가 부여되어 있고, 한 턴에 사용할 수 있는 총 포인트는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선택이 중요하다.요원들은 전투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스트레스가 임계치를 넘어서면 '붕괴 상태'에 빠진다. 고유한 붕괴 연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해당 요원의 카드 사용이 불가능해지는 등 전투에 패널티를 받는다. 하지만 붕괴를 성공적으로 극복한다면 전투에 큰 반전을 가져오기도 한다.유저들은 거듭 전투 등을 치르고 카오스를 탐험하며 각 요원의 특성에 맞는 카드 덱을 완성시켜 나갈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선택을 마주하게 되고 그 결과에 따라 매번 새로운 경험이 가능한 로그라이크 장르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또 카오스 탐험이 끝나면 그동안 획득한 카드 덱과 장비의 일부를 '세이브 데이터' 형태로 획득한다. 이를 다른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플레이에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한다.출시 시점부터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로 빈 틈 없는 재미를'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메인 스토리와 카오스 탐사를 비롯해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스토리'는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는 콘텐츠로 스토리 진행에 따라 여러 콘텐츠가 해금된다. 또 '카오스 탐사'는 스토리에 등장하는 여러 카오스들을 탐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유저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입문용 덱 빌딩 콘텐츠다. 전투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미니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다.전투 전용 콘텐츠로는 ▲덱 빌딩 콘텐츠에서 획득한 세이브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뮬레이션' ▲자신의 강함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초공간의 유역' ▲덱 빌딩 로그라이크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제로 시스템' 등이 마련됐다. 이 중 초공간의 유역은 '차원의 여명'과 '차원의 황혼' 2종으로 나뉘며 각기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제로 시스템은 '코덱스'라는 특별한 아이템을 소모해 입장할 수 있으며, 사용한 코덱스에 따라 카오스 탐사보다 훨씬 다양한 조건과 환경에서 덱을 완성하고 세이브 데이터를 획득할 수 있다.전투 뿐만 아니라 서브컬처 게임 특유의 캐릭터 상호작용도 준비됐다. 게임의 메인 무대이자 이용자가 지휘하는 방주도시 '나이트메어 호'에서 다양한 상호작용 콘텐츠를 플레이 할 수 있다.유저들은 함장으로써 직접 방주 도시의 정책을 선택하고 도시의 행정, 경제 및 행복도를 관리해 재화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도시의 식당과 연구 시설에서 전투에 적용되는 각종 강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도시 곳곳에서 보유한 요원들과 '외출'을 통해 상호작용하고 신뢰도를 높이게 된다.이 밖에 ▲요원들의 숨겨진 트라우마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는 스토리 기반의 이벤트 콘텐츠 '트라우마 코드' ▲9주 단위로 오픈되는 대규모 스토리 기반 시즌제 콘텐츠 '은하계 재해' 등을 경험할 수 있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