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헤븐헬즈' 첫 테스트 반응은?
클로버게임즈가 '헤븐헬즈'의 첫 테스트 작업을 완료하고 완성도 점검에 들어가는 등 서브컬처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클로버게임즈(대표 윤성국)는 최근 '헤븐헬즈'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갖고 작품 완성도 점검에 나섰다.이 작품은 사내 H2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팀 전술 RPG로, 연옥과 악마가 출현한 근미래 도쿄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캐릭터 역할과 시너지를 고려해 4인의 스쿼드를 편성하고, 상황에 맞춰 전술을 운용하는 등 실시간 액션을 즐길 수 있다.이 회사는 3D 그래픽을 통해 애니메이션 분위기를 구현하며 서브컬처 게임 팬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스토리 전개에서 다양한 구도의 연출을 선보이며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이다.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되는 가운데 각 캐릭터별 스킬을 사용해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방식이다. 스쿼드로 편성한 캐릭터 뿐만 아니라 지휘관의 스킬 활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스킬들의 순서를 설정한 뒤 이를 연계해 사용하는 시스템이 구현됐는데, 이는 연계 순서에 따라 스킬 효과가 증폭되는 방식으로 전투 호흡의 긴박감을 안겨주기 위한 시도로 보여진다.이 작품은 크게 보면, 기존 수집형 RPG의 문법과 구성을 따라가고 있다. 스테이지 진행 과정 곳곳에 배치된 스토리 전개에 점차 몰입하며, 캐릭터의 성장과 다음 단계 도전을 이어나가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다만, 그동안 중국을 필두로 한 서브컬처 게임들의 체급이 워낙 커졌다는 점에서 '헤븐헬즈'의 무게감이 상대적으로 덜해 보일 수 있다 하겠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를 통해 보여준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 등에 대한 매력은 이같은 무게감을 충분히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클로버게임즈는 또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 및 게임 축제 'AGF 2025'에 참가,유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마무리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지난해 화제가 된 '교실 콘셉트' 부스를 다시 마련하고, 보다 확대된 규모인 60여명의 '윗치' 스태프가 일일 짝꿍으로 나서 작품을 소개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로다 엔터테인먼트, 여운 기획 소속의 라이브 아이돌이 참여하는 OST 공연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사로 잡겠다는 계획이다.[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20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