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게임주 최저가 랠리 ... 언제까지?
최근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게임주들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게임주 침체 속 최저가 랠리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10일 넷마블 주가는 장중 3만 935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최저가를 기록한지 하루 만에 또다시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위메이드 역시 다르지 않다. 이날 위메이드 주가는 장중 1만 6710원을 기록하며 최저가를 경신했다. 지난 8일부터 하루 단위로 최저가를 고쳐 써, 투자자들의 큰 우려를 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지난 8일부터 하루 단위로 최저가를 경신, 이날 8290원까지 가격이 떨어졌다.기간을 길게 살펴보면 최근 최저가를 경신한 게임주는 더욱 많아진다. 8일에는 컴투스(2만 4100원) 컴투스홀딩스(1만 3390원) 웹젠(9530원) 넥슨게임즈(9500원) 네오위즈(1만 8300원), 9일에는 데브시스터즈(1만 3500원) 넵튠(2720원) 등 하루마다 최저가 종목이 쏟아지는 상황이다.앞서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하는 등 호조세를 맞이하긴 했지만, 게임주의 경우 예외다. 더욱이 한번 최저가를 기록했다고 끝이 아닌,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떨어지며 신저가 랠리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연일 최저가를 경신하는 게임주에 대해 투자자들의 불만이 이쪽저쪽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이로인해 게임주 소외 현상이 더욱 강해지고 있는데, 이같은 분위기가 계속이어 진다면 신저가 랠리가 어느 선까지 미치게 될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빚게될 전망이다.지난 1분기 게임업체들은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AI 바람이 일면서 산업 자체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글로벌 게임시장의 성장 둔화 전망과 국내 게임 이용률 감소 및 내수 시장 정체 등으로 투자자들의 반응을 이끌지 못한 것이다. 여기에다 게임주를 대상으로한 공매도 세력들은 올들어 더욱 기승을 부렸다.시장의 한 관계자는 "최근 52주 최저가를 경신하는 게임주들이 쏟아지며 투자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며 "더욱이 AI바람은 게임산업계에 호재임에도 시장에선 반대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최근의 게임주 최저가 랠리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2026-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