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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RTS 등 다양한 장르 '도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7-09

왼쪽부터 '스톰게이트' '패스 오브 엑자일2'

카카오게임즈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RTS)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물량 공세에 나선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최근 RTS '스톰게이트' 미디어 간담회, e스포츠 파트너 랜파티 등을 갖고 서비스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또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개발 중인 핵&슬래시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영상을 공개했으며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전 프로젝트V)'의 정보를 하나씩 공개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가고있다.

RTS 붐 일으킬까… ‘스톰게이트’ 출격 대기

'스톰게이트'는 미국의 신생 업체인 프로스트자이언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온라인 RTS 게임이다.

'스타크래프트 2' '워크래프트 3' 등의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들이 설립한 업체로, 카카오게임즈는 전망성을 고려해 지난 2022년 약 240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긴밀한 협업 관계를 맺었다.

이 같은 협업을 통해 첫 선을 보이는 '스톰게이트'는 전통적인 RTS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RTS 장르에 익숙치 않은 유저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과 외계 종"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 등 세 종"이 등장한다.

프로스트자이언트는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이 작품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또 지난 2월에는 '스팀 넥스트 패스트'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갖고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왔다.

지난달에는 한국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개발 현황과 방향성 등을 공유했다. 인기 제고를 위한 콘텐츠와 e스포츠 이벤트 기획, 서비스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 또 이달 31일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14일에는 전체 유저 대상으로 작품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발할라 서바이벌'

로그라이크 · 핵&슬래시 등 다장르 공략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2' 및 '발할라 서바이벌' 등의 영상, 스크린샷을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내놓고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선다.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은 언리얼 엔진5 기반 모바일게임으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판권(IP)과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를 결합했다.

핵&슬래시 게임 마니아층의 주목을 받고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도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예정이다. 핵앤슬래시 장르의 쾌감 및 액션, 방대한 빌드 등 전작의 시스템을 개선하고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연내 출시 준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위치' 클래스 시연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픽셀트라이브의 신작 '가디스오더'도 글로벌 유저 대상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작품은 '크루세이더 퀘스트' 개발팀이 모여 선보이는 도트 크래픽 기반 액션 RPG다. 캐릭터 교체를 통한 연계 공격 및 협동기 등 수동 "작의 강렬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내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가디스 오더'

카카오게임즈는 이 외에도 '아키에이지 2' '크로노 오디세이' 등 PC 및 콘솔 기반 기대작들의 서비스 준비를 이어가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다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신작 RTS 게임 ‘스톰게이트’를 시작으로, 하반기 포트폴리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자체 보유한 IP 확대 및 라이브 서비스 역량 강화뿐 아니라 다각화된 플랫폼, 새로운 장르 작품으로 글로벌 게임 서비스를 계속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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