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VTC온라인과 함께 온라인게임 '크로스파이어'의 e스포츠 대회 'CFS 썸머 챔피언십 2024'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 팀을 늘리며 규모를 더욱 키웠다. 지난 상반기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두 팀이 늘었다.

대회 상금 규모는 30만 달러(한화 약 4억원)이다. 이 회사는 연간 성적에 따라 2개 "에 각각 5개 팀을 배치했다. 각 "는 25일부터 29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치른다. 이후 "별 2팀이 베트남 하노이 테이호 체육관에서 유관중으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전날인 24일 국가간 교류와 지역 리그의 활성화를 위한 '중국 베트남 아마추어 교류전'도 개최한다. 중국의 대학생 및 베트남의 만 21세 이하 아마추어 4팀이 참가, CFS 국제 대회 규정에 맞춘 경기를 치른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