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X파일] '집게손' 남성혐오 오해로 게임에 피해?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10-04

남성향 게임에 '집게손' 등장 무슨 의미?

큰 기대 속에 출시된 신작 남성향 인디 게임이 오히려 남성비하를 상징하는 '집게손' 논란에 휘말렸다. 후원자와 팬들이 불만을 제기하면서디렉터가 직접 사과에 나섰지만 불만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게임 개발업체 스토리타코는 지난 3일 풀 모션 비디오 게임(FMV) '하숙생이 전부 미녀입니다만?'을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했다.

이 작품은 급작스럽게 하숙집을 운영하게 된 주인공이 다섯 히로인들과 펼치는 러브 스토리를 다루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미리 녹화한 동영상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돼 몰입감을 크게 높였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3Y코퍼레이션의 밀크필름 팀과 협업을 통해 제작돼, 유명 여성 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게임에 출연하는 것으로 큰 관심을 얻었다.

하지만 작품 출시 후 드러난 인게임의 일부 장면에서 부자연스러운 집게손이 거듭 등장해 논란을 낳고 있다. 사태가 커지자 작품의 디렉터는 공지를 내고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작품에 남성 차별적인 의미를 담을 뜻은 전혀 없었고, 당시 상황으로 인한 우연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팬들은 디렉터의 해명에도 납득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퍼스트 디센던트' 업데이트 후폭풍 이번엔 피해 가나

오는 10일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에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이를 앞두고 유저뿐만 아니라 주주들 역시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고.

이는 이전 대규모 업데이트 당시 유저들의 아쉬운 평가를 받으며 개발업체인 넥슨게임즈주가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 당시 증권가에서는 업데이트 실망감을 이유로 넥슨게임즈의 목표주가를 하향했고, 내림세가 지속되자 낙폭이 과대하다고도 지적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도 같은 모습이 재현될지 주목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이 작품의 장기 흥행을 좌우하는 시험대가 될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9월 업데이트 이슈로 넥슨게임즈 주가가 크게 하락해 주식시장의 관심을 샀다”며 “변동폭이 워낙 커 이례적인 일로 꼽혔다”고 한마디.

'포켓몬 유나이트' 일부 국가 서비스 중단 왜?

포켓몬스터가 등장하는 게임 '포켓몬 유나이트'가 벨기에와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 서비스를 종료키로 해 의문을 사고 있다고.

이 작품은 텐센트 티미스튜디오가 개발한 5대5 팀 전략 배틀 게임이다. '리그오브레전드' 등과 같은 MOBA 게임을 포켓몬 캐릭터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는 이 작품의 서비스를 종료키로 한 것으로 알려져. 우선 이달 말 게임 내 구매 서비스가 차단되고, 내년 11월 30일 다운로드 및 플레이가 전면 중단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서는 이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벨기에와 네덜란드가 확률형 아이템에 대해 전면 금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작품이 이런 이유 때문에 서비스 중단 수순을 밟게 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게임 뉴스팀 tgo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