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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D-30 … 게임주 모멘텀 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10-14

국내 최대 게임쇼‘지스타’의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 왔다. 유저들 뿐아니라 투자자들 역시 이번 행사가 신작 기대감을 달구는 모멘텀이 될지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4’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6일 기준 3281부스(B2C관 2364부스, B2B관 917부스)가 채워지는 등 벌써부터 장외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스타에 대한 관심은 유저 뿐만이 아니다. 투자자들 역시 지스타를 주목하며, 예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대장주 크래프톤을 필두로 넷마블, 펄어비스, 웹젠 등 주요 상장사4곳이 B2C 전시관에 참가하기 때문이다. 관계사까지 범위를 넓히면 카카오게임즈(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참가), 넥슨게임즈(모회사 넥슨코리아 참가)도 포함된다.

전시회에서 공개되는 업체들의 신작은 주가 흐름에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현장에서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을 경우 이같은모멘텀의효과는 더욱 증폭된다. 해마다지스타에 참가한 상장사들은 예상외의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도 그럴 개연성이 크다는 것이다.

전시회 참가사들은 벌써부터 출품작 띄우기에 나서거나,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사전 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증권가에도 이를 놓치지 않고 지켜보겠다는 반응이다.

시장에서는 지스타를 통해 각 업체의 차기작이 부각됨에 따라 게임주 전반에 대한 투자자 관심 또한 그 쪽으로 모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참가사만이 아니라 게임주 전반의 주요 이슈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지스타를 내일을 내다보는 사전 포석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다만 상장사 20곳이 훨씬 넘는 게임주 가운데 불과 4곳 만이 지스타에 참가한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여기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실제 주가 변동은 향후 추이를 좀더 살펴봐야 하겠지만,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신작들의 경우각 업체의 주요 차기작이 될 공산이크기때문에 신작에 대한 유저들의 향배에 따라 주가 흐름이 예상외로 크게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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