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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올 겨울 신대륙 '림레이크' 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12-14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14일서울 마곡동에 위치한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자와 유저들이 다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로스트아크'의 올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공개할 로드맵 발표가 진행됐다. 작품 개발을 진두 지휘하는 전재학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나서 '로스트아크' 겨울 업데이트를 소개하고 현장에서 모험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재학 디렉터는 "이렇게 직접 모험가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면서 "지난 시즌3 업데이트 초반에는다소 미흡했지만,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달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규 대륙 '림레이크'.신규 클래스 '환수사'.전재학 로스트아크 디렉터.

신규 대륙 '림레이크'와 클래스 '환수사' 등장 … '카제로스 레이드' 3막 공개

이 회사는 올 겨울 신규 대륙인 '림레이크'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와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대륙인 '림레이크'는 환영을 다루는 귀여운 '요즈'들의 땅으로, 내년 1월 8일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등장한'쿠르잔 남부' 등의 지역과는 완전히 다른 아름다운 도시지만,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의 영향을 받아 위기가 닥친 상황이다.

'림레이크'의 업데이트와 함께 새클래스인 '환수사'도 선보인다. 환수사는 자연의 파수꾼을 콘셉트로 한 클래스로, 도화가에 이어 두 번째 요즈 클래스다. 환수의 힘이 봉인된 두루마리를 무기로 사용하며, 환수와 둔갑 스킬을 갖췄다.

환수사가 환수 스킬을 사용하면,환수 동물들을 소환해적들을 공격한다. 둔갑 스킬을 활용하면 곰과 여우로 변신해 직접 적과 맞서 싸울 수 있다.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는 아크라시아 연합과 악마 군단 간의 힘이 충돌하는총력전으로 전개된다. 내년 1월 말에 업데이트되는 카제로스 레이드 3막 '칠흑, 폭풍의 밤'에서새로운 심연의 군주와 맞닥뜨리게 된다.

카제로스 레이드 3막은 총 3개의 관문으로 구성된다. 총력전 콘셉트에 맞춰 군단장을 포함한 악마 군단, 혼돈의 가디언 등이 각각 1관문과 2관문에서 등장한다. 3관문에서는 새로운 심연의 지배자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카제로스 레이드 3막의 아이템 레벨은 노말 1680, 하드 1700으로 출시된다. 이전과는 달리 레이드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요 메인 스토리가 함께 진행된다. 기존과는 다른 방식이기 때문에 관문과 관문을 넘어가는 사이를 주목해서 지켜봐야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제로스 레이드는 다음 챕터에서 종막을 맞이한다. 종막 '파멸의 성채'에서 절망적인 난도의 대악마 '카제로스'와 직접 대결하게 된다. '카제로스'는 기존 최악의 고난도 콘텐츠로 불렸던 '카멘' 레이드를 뛰어넘는 최종 보스의 위용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 밖에도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쿠르잔 전선, 큐브, 카오스게이트 등 확장 ▲신규 가디언 '드렉탈라스' ▲신규 강습 레이드 '강습: 림레이크' 등을출시할 예정이다.

이 중 '강습: 림레이크'는 내년 3월 공개되며, 림레이크의 도시 '샤'에서 벌어진다. 심연의 괴수 '타르칼'이 보스로 등장하며, 8인 공격대 레이드와 4인 파티 던전 등으로 진행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는 ▲악보 작성 및 연주, 합주(MML 지원) ▲어린 요즈들의 환영 수련장인 신규 섬 '우르누잔의 섬' ▲깨진 환영석 "각을 찾는 신규 수집형 포인트 '누크만의 환영석' 등을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전 디렉터는 새클래스 업데이트 계획 중 하나로 여성 '홀리나이트'를 예고했다.'홀리나이트-여'는 한손검을 사용하는 여자 성기사로, 근접형 서포터 클래스다. 오는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성장 구간 개편 및 편의성 개선 … 모험가 게임 경험 높인다

이 회사는 또 오는 18일부터 성장 구간을 개편하고, 편의성 개선을 진행한다. 먼저 모든 구간에 아크 패시브를 적용하며 성장 시스템을 통일한다.

'엘릭서'와 '초월' 시스템도개편한다. 엘릭서에 공용 옵션 4개가 미리 정해진 채 등장하며, 유저가 특수 옵션 1개만 직접 선택하도록 개선한다. 선택지도 직관적인 효과들로 변경해 학습할 필요 없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초월' 시스템의 경우주사위와 말판 놀이 형태로 변경해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 개인간 실력 편차를 축소한다.

레이드 싱글 모드의난도를추가 "정하고 보상을 상향하는등의 "치를 취한다. 관문별 최대 3개의 효과를 지원하고, 전투를 도와주는 다양한 효과를 더한다. 접근 난도를 대폭 완화해 솔로 플레이로 차근차근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카멘'과 '에키드나' 레이드에도 싱글 모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유저 피드백 기반의편의성 개선도 진행한다.'카오스 던전'을1일 1회로 변경해피로도를 줄이고,'카제로스 전장판'은 레벨에 맞는 단계를 표시하고 휴식 게이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콘텐츠 입장 후에도 골드 보상 획득 여부를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큐브' 1인 입장시 퇴장 패널티도 제거한다.추후아바타 체형 개선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 디렉터는 "이외에도 여러가지 개선을 진행하고 있고,게임 플레이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도전형 성장 지원 이벤트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 첫 선

이 회사는겨울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성장을 촉진하는 이벤트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를 진행하며아이템 레벨 1640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 참여 시 아이템 레벨 달성에 따라 여러 지원 상자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성장 지원 이벤트와 달라진 점은, 싱글 챌린지 모드의 추가다. 다양한 익스프레스 전용 챌린지를 수행할 시 ▲모든 스킬 트라이포드 4레벨 ▲'세상을 구하는 빛' '남겨진 바람의 절벽' 카드 세트 24각성 ▲전설 각인 3개 마스터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벤트 점핑권을 사용하면,아이템 레벨 1580을 곧바로 달성할 수 있다.익스프레스 이벤트를 완료하면▲T4 재련 재료 ▲전설 각인서 선택 주머니 ▲장신구와 파편 ▲T4 7레벨 보석 등을 모두 획득 가능하다.

이 회사는 또 성장 구간을 완화하기 위해 장비 제작 및 업그레이드 비용을 실링으로 바꾸거나 소모 골드를 대폭 축소한다. 또한 하위 구간의 파편 및 융화 재료 공급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심연의 존재에게 습격을 받은 슈샤이어 대륙을 배경으로 겨울 이벤트'심연의 폭풍'을 진행한다.전투가 진행되는 과정에 따라페이즈가 바뀌며 점점 더 깊은 심연으로 향하게 된다.'아크 패스: 서리와 장미'를 함께 개방하며 미션을 달성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전 디렉터는 "오는 2025년에는 최강의 적과 최후의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고 각오를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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