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의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는 등 완성도 높이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최근 '발할라 서바이벌'의 홈페이지 및 라운지 등을 통해 상반기 업데이트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새로운 월드, 보스 레이드, 영웅 등의 추가 계획을 소개했다. 또 스테이지 및 스킬 밸런스 "정과 편의성 개선 사항도 예고했다.

먼저 더욱 강력해진 보스와 장비를 만날 수 있는 새 월드를 잇따라 개방한다. 어둠에 물든 요정들의 고향 '알브하임'을 이달 선보이고, 신들의 대륙 '아스가르드'를 내달 선보일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이달 각 클래스(워리어 · 소서리스 · 로그)별 새 영웅 '우르드' '베르단디' '스쿨드'를 추가한다. 이들은 체력 회복, 시간 정지, 함정 부착 등 각각의 독특한 능력과 개성 있는 스킬들을 갖춰, 보다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내달에는 강력한 보스에 도전하는 '보스 레이드'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보스에게 입힌 피해를 기준으로, 다른 유저들과 랭킹 경쟁을 펼쳐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는 최고의 기록을 내기 위한 전략과 실력이 중요한 장기적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불필요한 아이템을 자동으로 정리해 주는 '자동 분해 기능'을 도입한다. 또 전투에 필요한 최소 전투력을 미리 파악할 수 있게 권장 전투력 및 난이도 표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더 높이고있다.

또 장비 아이템의 수치 정보를 추가해 성능을 한눈에 확인하며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무기 티어 초기화 및 행동력 소모 온오프 등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를 함께 적용하며 한층 쾌적한 환경을 "성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한 관계자는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스테이지 난도 및 스킬 밸런스를 지속적으로 "정해 나갈계획"이라며 "강력한 스킬 하나에 의존하는 단"로운 플레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더욱 흥미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