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주가가 지난달 3일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1만 2000원대로 떨어졌다.
11일 넥슨게임즈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72%(1310원) 하락한 1만 21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하락세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변동은 증시 전반의 분위기 악화 속 올해 부진한 전망까지 제기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인건비 부담으로 넥슨게임즈가 올해 500억원대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측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