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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반등 노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3-18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발할라 서바이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인기 반등을 꾀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오는 19일 ‘발할라 서바이벌’에 새 캐릭터와 챕터, 보스 레이드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주춤해진 작품의 인기를 다시 높이며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매김시킬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 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새 캐릭터의 등장이다. 추가되는 캐릭터는 스파코나, 닐러라운, 베오울프 등 총 세 명이다.

이 중 스파코나는 고대의 주문을 이용해 주변의 적을 속박하고, 영혼 늑대로 공격할 수 있다. 닐러라운은 강력한 파동으로 적을 밀쳐낼 수 있으며, 까마귀로 변신할 수도 있다. 베오울프는 거대한 전투선을 소환해 적을 무력화할 수 있다.

이 작품의 재미 요소 중 하나로 각 캐릭터에 따른 차별화된 "작재미가 꼽히는데, 이번 새 캐릭터 도입으로 작품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 캐릭터는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복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가 크다.

아울러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보스 레이드도 도입된다. 무한한 체력을 가진 보스 몬스터와 1대 1로 싸울 수 있는데, 전투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2개월에 접어들며 캐릭터 스펙을 쌓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플레이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6챕터 아스가르드가 오픈된다. 작품의 주요 설정인 북유럽 신화의 중심지로 전투의 재미는 물론 감상의 재미까지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일부 스테이지 및 던전의 속성 데미지 감소, 보스 몬스터 패턴 "정으로 전투의 재미를 개선한다.

서비스 2개월을 넘긴 이 작품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시점이다. 출시 초반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매출순위 21위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10일 기준 인기 131위, 매출 200위 밖으로 떨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가 작품의 인기를 높이는데 주효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작품 인기 반등여부를 주목하고 있다. 개별 작품의 흥행을 넘어 회사의 자체 장기 서비스 역량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이 회사의 다른 작품인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시장의대표 장기 흥행작 중 하나지만,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발할라 서바이벌’이 회사의 장기 서비스 역량을 살피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회사는 ‘프로젝트C’ ‘프로젝트S’ 등 다른 차기작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3월 MMORPG 신작 경쟁이 고"되는 가운데, ‘발할라 서바이벌’이 틈새 시장을 공략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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