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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나인' 한국ㆍ대만 한 자리서 만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3-20

대작 '로드나인'에서 한국과 대만 유저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경쟁을 펼치는글로벌 서버가 론칭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1일 MMORPG '로드나인'에 신규 글로벌 매칭 서버 '오르페'를 정식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르페'는 그동안 분단돼 있던 한국과 대만 권역의 로드(유저)들이 모두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최초의 글로벌 통합 서버다. 총 10개 서버 규모로 운영되며, 유저들은 보다 치열한 전투와 경쟁을 통해 더 큰 성장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오르페'는 기본적으로 기존 서버와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한국과 대만 유저 간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채팅 시 원하는 언어로 실시간 번역이 이뤄지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계정 도용 및 작업장 방지를 위해 글로벌 유저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번호 인증 수단을 선보인다.

한국과 대만은 전세계에서도 MMORPG 열기가 뜨겁기로 유명한 국가들이다. 특히 대만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시리즈,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한국 게임들이 크게 맹위를 떨치고 있다. '로드나인' 역시 대만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기록적인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글로벌 통합 서버 '오르페'에서는 한국과 대만 유저들이 한데 뭉쳐 게임을 즐기며, 많은 서버 인원을 바탕으로 큰 흥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두 국가의 유저들 사이에서 "국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질 일대 경쟁 역시 '오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주요 흥행 요소로 기대되고 있다.

'로드나인' 커뮤니티에서는 서버 오픈 전부터 '오르페'에서 활동할 정예 길드원들을 모집하는 글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두 국가를 대표하는 로드나인 인플루언서들 역시 영상을 통해 "대만과 한국 유저들이 함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오르페' 서버의 주인은 과연 누구일까"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중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로드나인'에 PvP 콘텐츠인 '로드 아레나'를 오픈하며 유저간 경쟁에 불을 붙이고 있다. '오르페' 서버에서도 ▲개인전 ▲5대5 협력전 ▲30대30 길드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PvP 속에서 한국과 대만 유저들간 경쟁 의식과 우정이 싹틀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르페' 서버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전용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현재 진행 중인 사전예약 이벤트를 통해 게임 내 핵심 성장 재화인 '시간의 "각' 1만개를 포함해 풍성한 보상을 담은 쿠폰을 증정한다.

또 '오르페' 서버 오픈 후 출석과 미션 수행만으로도 로드나인 최초로 영웅 등급 아바타를 확정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시한다. 이 밖에도 지역별 토벌 미션 완료 시 운명의 아바타 소환권 55회 획득이 가능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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