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대표 정우용)은 28일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서비스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및 특별 이벤트 '은하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린트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벨트 스크롤 방식을 채택한 2D 액션 MORPG로, 중세 명화 분위기의 아트 스타일을 내세워 호평을 받아왔다. 또 하이브IM의 게임 퍼블리싱 사업본격화를 대내외에 알린 작품으로도 주목을 받아 왔다.
이 회사는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전투 방식과 성장 동기를 제공하는 콘텐츠와 시스템을 대거 추가했으며, 게임 전반의 완성도 및전략적 요소를 대폭확대했다. 특히길드 간 협동과 경쟁이 중심인 전투 콘텐츠 '태고의 거인'을 전격적으로 업데이트했다.
태고의 거인은 주말마다 오픈되는 이 콘텐츠로,매주 다른 속성의 보스 '아이라'에게 도전할 수 있다.보스에게 입힌 피해량을 기준으로 길드별 점수가 누적된다. 누적 점수에 따라 최종 랭킹이 결정되며, '별석' '길드 메달'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이 회사는 또 '신화 승급' 시스템을도입했다. 이를 통해 일정 미션을 완료한 베다의 기사와 전용 무기를 한 단계 진화시킬 수 있게 했다. 신화 승급을 진행하면 기본 능력치가 상승하고, 새 패시브 스킬이 개방된다.
기사 외형과 스킬 이펙트를 변경할 수 있는 '기사의 예복' 시스템도 업데이트했다. 첫 코스튬으로,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기사 '화이트헬'의 전용 예복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또 전설 등급 보석을 활용해 신화 등급 보석을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신화 보석은 두 가지의 능력치를 동시 부여할 수 있어, 장비 세팅의 전략성과 다양성을 한층 더한다.
이와함께 1주년 업데이트의 간판 캐릭터로, 새 5성 베다의 기사 '화이트헬'을 공개했다. 이 캐릭터는 번개와 빛 속성을 동시에 지닌 듀얼 속성 원거리 딜러로, 전기 구체를 발사해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하는 '폭풍의 낙인'과 무작위 낙뢰를 떨어뜨리는 시그니처 스킬 '천공의 심판' 등 강력한 광역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스토리 콘텐츠 '백설의 서린 꿈'을 추가하고, 완료 보상으로 '화이트헬'을 제공한다. 이후 도전 임무를 통해 강화 재료를 획득해 최대 90레벨까지 화이트헬을 성장시킬 수 있게 했다.
불 속성 5성 힐러 '아나이스'도 복각해 다시 등장한다. 아나이스는 생명력을 공격력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아군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고, 회복 스킬을 통한 생존력이 뛰어난 전천후 서포터 캐릭터다.
이 회사는 이와함께1주년을 맞아 '365 소환'을 비'해 '5성 상시 베다의 기사 선택권' '9900별석' '순백의 날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모험 던전에서 '1주년 기념 케이크'를 획득해능력치를 향상시키거나, 전용 보상 '별빛 축제의 징표'로 교환할 수 있는 행사도 갖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