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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드 화제작 '트릭컬' 해외 시장 본격 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6-12

내수 시장에서 이례적 흥행 사례로 꼽히는 '트릭컬 리바이브'가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에피드게임즈(대표 한정현)는 13일부터 30일까지 '트릭컬 리바이브'의 중화권 및 일본 지역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달 CBT를 통해 유저 의견을 수렴한 이후 , 연내 출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해외 서비스는 중국 게임 퍼블리셔인 비리비리에서 맡게 된다.

서브컬처 장르인 이 작품은 국내에서는 이례적인 흥행 사례로 꼽히는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에 적극적인 유저 소통, 그리고 컬트적인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매출 206억원을 달성했는데, 상업적 흥행 뿐만 아니라 작품성에도 큰 점수를 받기도 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 으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 게임대상' 문화부장관상 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해외 출시를 앞두고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개발력을 높이고 있다. 현지 출시되는 작품 뿐 아니라 국내 버전에도 같은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퍼블리셔로 중국의 비리비리를 선택한 데 대해서는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우선 꼽았다. 피드백 반영이 잘 되고, 유연성이 뛰어나 발빠르게 대처를 잘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특히 비리비리측과 론칭 과정의 의사 결정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단기적 흥행보다는 중장기적인 플랜에 의해 흥행을 이끌고 주도하는 데에 대해 더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따라 곧 스쿨밴드 콘셉트에 의한 스토리와 여기에 맞는 스킨, 수영복 등을 선보이는 한편 , 3분기부터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글로벌 전역에 걸쳐 서브컬처 마니아 유저층이 포진하고 있는 만큼 '트릭컬 리바이브'에 대한 현지 반응 역시 긍정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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