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지난 7년 간의 장대한 대서사시를 마무리하는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와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있다.
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20일 MMORPG '로스트아크'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의 마지막 혈전 장을 선보인다.
'카제로스 레이드'는 지난 2018년 출시된 '로스트아크'의 메인 스토리 1부를 마치는 최후의 싸움이다. 되살아난 심연의 군주 '카제로스'에 맞서, 아크의 계승자로 선택받은 유저들이 아크라시아 연합군을 이끌고 세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지난 7년 간의 서사를 관통하는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카제로스 레이드의 마지막 장은 개발팀의 모든 부서가 역량을 집중해 완성도를 높였고, 그 결과 '로스트아크' 전투 콘텐츠 중 역대 최고 수준의 퀄리티로 탄생했다. 앞서 출시된 3막까지의 전투에 이어, ▲4막 '파멸의 성채' ▲종막 '최후의 날'로 구성됐으며 8인 공격대를 이뤄 도전하게 된다.

카제로스 레이드 4막인 '파멸의 성채'는 노말 난이도는 아이템 레벨 1700 이상, 하드 난이도는 1720 이상 달성 시 도전이 가능하다. 종막을 플레이하기에 앞서 유저들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클리어하기 부담 없는 난이도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4막은 총 2개의 관문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관문에서는 '욕망의 주인 에키드나'가 등장한다. 부채와 차크람을 무기로 사용하며, 춤추듯 우아한 움직임으로 화려한 무도회장을 연상케 하는 전투를 펼친다. 특히 전투 막바지에는 특별한 존재가 전투 중 난입할 예정이다.
두 번째 관문에서는 심연의 기운이 석상에 깃든 파수꾼 '아르모체'가 나타난다. 성채를 지키는 토병들을 이용해 유저들을 압박하고, 매우 강력한 모래 폭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탑뷰로 진행되는 미니 게임과 외나무다리 일기토 등 다양한 연출로 유저들을 압박한다.

카제로스 레이드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종막'에서는 부활한 '카제로스'가 옥좌에 앉아 유저들을 기다리고 있다. 화려한 연출과 강렬한 사운드, 카제로스의 신적인 힘을 잘 보여주는 '언령' 등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통해 전에 없던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종막은 최초의 레이드 클리어 기록을 놓고 펼쳐지는 '더 퍼스트' 이벤트로 먼저 진행된다. 절망적인 수준의 고난도인 '더 퍼스트' 난이도에서 최초의 클리어 파티가 나온 후에야 노말 및 하드 난이도가 개방된다.
종막 '더 퍼스트'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4막의 하드 난이도를 모두 클리어하고 아이템 레벨 1740 이상을 달성해야 한다.
해당 난이도를 클리어 한 10개의 공격대는 멋진 칭호와 트로피는 물론, 신규 명예 요소인 모험가 배너 등 다양한 명예 보상이 제공된다. 특히 1위 공격대의 유저들에게는 '카제로스'의 실물 스태츄가 주어진다.
'더 퍼스트' 이벤트가 끝난 후 종막은 노말 난이도는 아이템 레벨 1710 이상, 하드 난이도는 1730 이상 달성 시 도전이 가능하다.

한편 '카제로스 레이드' 종막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파밍 시스템인 '아크 그리드'가 출시된다.
아크 그리드는 '코어'와 '젬'을 장착하여 다양한 전투 능력과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요소다. 시스템의 핵심이 되는 '코어'는 카제로스 레이드의 4막과 종막에서 낮은 확률로 드롭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심연의 군주, 대악마 카제로스는 오래전부터 모험가들을 기다려 왔다"면서 "그간 있었던 그 어떤 모험보다도 치열한 시간이 다가온 셈"이라며 모험가 유저들의 레이드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