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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 참가 업체들 … 주가 변동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08-25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에 참가한 국내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연일 두드러진 변동세를 나타냈다. 공개된 신작들이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얻으며, 새로운 모멘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크래프톤 넷마블 펄어비스 등 주요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요동을 쳤다. 이들은 모두 독일 게임스컴에 참가한 게임업체다.

실제로 크래프톤 주가는 1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5거래일 중 4번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19일에는 4.79%의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18일 31만 3000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단기간에 7.3%나 올랐다. 이 회사는 전시회에서 신작 '펍지: 블라인드스팟'을 소개하는 한편, '인조이'의 새 DLC를 공개했다. 지난 2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거뒀으나, 이번 게임스컴을 통해 새로운 모멘텀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넷마블 역시 이번 게임스컴에서 큰 주목을 받았는데, 이같은 반응은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1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5거래일 중 단 하루(22일)만 내림세를 보였을 뿐이다. 넷마블 주가는 18일 5만 8900원에서 21일 6만 2100원까지 올랐다. 이후 가격 상승이 안정화됐으나, 행사 개막 전보단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이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몬길: 스타다이브'의 체험 행사를 진행했으며, 화제작 '프로젝트 블룸워커'를 첫 공개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올 게임스컴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곳 중 하나로 평가된다. 행사 효과가 첫 반영된 19일 7.8%의 오름세를 보였는데, 이후 하루 단위로 등락을 반복 중이나 주가는 18일보다 높은 상황이다. 이는 이 회사가 전시회에 출품한 '붉은사막'이 '게임스컴 어워드 2025'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기 때문이다. 실제 수상으로 이어지진 못했으나, 출시 지연으로 낮아진 기대감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이 외 조이시티 역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 19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5거래일 중 3번 오름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전시장 B2B관에 참가해 신작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을 선보였다. B2C관이 아닌 만큼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첫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다만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모두 주가 부양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엔씨소프트 주가는 18일 20만 6000원에서 이날 오전 19만 7200원으로 오히려 하락했다. 19일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으나,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1만 6490원에서 이날 오전 1만 6450원의 변동을 보였다. 이 회사의 자회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갓 세이브 버밍엄'이 출품됐다. 앞서 이 회사는 이번 게임스컴 참가가 글로벌 시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하지만 지난 2분기 실적 부진과 4분기 신작 지연을 한 작품 출품만으론 막을 수 없었다.

네오위즈는 행사 기간 열린 '인디 아레나 부스 어워드 쇼'에서 베스트 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다만 주가는 18일 2만 3300원에서 이날 오전 2만 315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 회사는 전시회에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 등 4개 작품을 선보였다. 독창적인 인디게임이 현장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다만 인디 게임은 수익성이 낮은 편이라 모멘텀으로 부각되진 못했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올해 게임스컴에 참가한 업체들이 대부분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봐야 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각된 신작 모멘텀을 어떻게 시장으로 이끌 것인지가 이들의 새로운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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