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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강추게임]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10-07

추석 황금 연휴를 맞아 장거리 귀성길이나 모처럼의 긴 휴식 시간 동안 몰입할 만한 게임을 찾고 있다면, 컴투스의 신작 '더 스타라이트'가 최고의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컴투스는 최근 '4세대 MMORPG'를 표방한 '더 스타라이트'를 론칭, 새로운 시대를 활짝 펼쳐나가고 있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그래픽과 방대한 세계관을 구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테일즈에서 개발한 이 작품은 정성환 총괄 디렉터의 원작 소설 네 편을 엮어 만든 멀티버스 세계관과 스토리가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 MMORPG가 하나의 세계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전개했다면, 이 작품은 각기 다른 서사의 우주들이 충돌하며 무대를 넓혀간다. 이를 통해 여러 차원이 얽힌 세계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다양한 장면들이 연출되고 있다.

이 작품은 선택받은 영웅들이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리시아 ▲데커드 ▲로버 ▲실키라 ▲라이뉴 등의 캐릭터들이 구현됐으며, 원작 설정과의 개연성을 고려해 직업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역할 수행의 재미까지 살렸다.

이 작품은 또 두 직업을 오가는 '듀얼 클래스' 시스템을 채택했는데, 서로 상반된 매력의 직업 조합이 신선함을 안겨준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10분의 제한시간으로 빠른 호흡의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영광의 섬'을 제공하는 등 획일화된 기존 MMORPG의 전투 문법에서 탈피하는 시도 역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론칭 이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이 같은 콘텐츠 운영과 전투 템포 역시 조정에 나가고 있다. 특히 '영광의 섬'의 마지막 자기장 크기를 축소해 막판 공방의 밀도를 높이는 등 전략적 재미 요소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위치 선정이나 전술 운용의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마검사, 검투사, 어쌔신 등 근거리 클래스의 이동 속도를 상향 조정해 근접 전투의 리듬감을 높였다. 이와 맞물려 사망 복구 비용을 낮춰 회복 구간의 부담을 줄이기도 했다.

이 회사는 또 퀘스트 수락부터 완료까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자동 진행 기능을 전격 도입하며 초반 성장 피로도 해소에 나섰다. 이와 함께 PC 버전에서의 단축키를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체감하는 성장 효율성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필드, 별의 낙원, 파티 던전, 월드 및 필드 보스 등의 보상 체계도 전면 개편했다. 핵심 아이템을 얻기 위한 합성의 목표치도 완화하는 등 초보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기부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같이 출시 초반 피드백을 빠르게 수렴하고 대규모 개선을 단행한 컴투스의 운영 기조는 유저 친화적인 장기 서비스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따라 바로 지금이 '더 스타라이트'의 멀티버스 세계관에 깊숙이 빠져들기에 가장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할 만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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