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크원컴퍼니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NCT 등 K팝 아티스트들의 게임화에 주력해 온 가운데 이번엔 엔하이픈을 내세워 팬심 사로잡기에 나선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는 이달 16일 '엔하이픈 월드 : 이터널 모먼트'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엔하이픈의 매력과 뱀파이어 콘셉트를 결합한 시네마틱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멤버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비롯해 독점 포토카드 및 캐릭터를 수집하는 요소가 구현됐다.
또한 건물들을 건설하며 마을을 재건하는 플레이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퍼즐을 풀며 크리처를 처치하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수집한 카드의 속성이나 능력치를 고려해 덱을 구성하는 재미까지 파고들 수 있게 했다.

이 회사는 앞서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NCT 등 K팝 아티스트들의 게임을 선보여왔다. 그 중 넷마블에서 퍼블리싱을 맡았던 'BTS 월드'는 16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는 독점 사진을 제공하거나, 게임과 연계된 음원 및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또 'NCT 존'의 경우 게임과 실물 포토카드가 연계되는 콘텐츠를 구현하고, 오프라인 팝업을 운영했다. 이는 K팝 팬덤의 특성을 적극 반영한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1월 열린 팝업 스토어에는 2만여명의 유저가 몰리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번 '엔하이픈 월드' 역시 이 같은 오프라인과 연계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작품 출시와 맞물리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더현대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팝업 스토어 '인비테이션 프롬 밤피르'를 운영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고, 엔하이픈 멤버들이 착용한 의상과 독점 비하인드 사진 전시를 비롯해 MD 판매와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주차별 각기 다른 콘셉트 의상과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지금까지의 K팝 판권(IP) 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프로젝트로, K팝을 사랑하는 글로벌 유저 모두에게 매력적인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