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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지스타'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10-23

최근 게임주 전반이 침체된 가운데 다음 달 중순에 열리는 '지스타'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카드가 될 것인 지 주목되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13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최근 게임주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신작 모멘텀이 부각돼 분위기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3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 전망을 얻고 있는 업체들에겐 이번 지스타가 투자심리를 고조시킬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라는 평가다.

이번 지스타 B2C 부스에 참가하는 업체 중 게임 상장사는 넷마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웹젠 위메이드커넥트 등 총 다섯 곳이다. 예년에 비해 참가 업체가 줄었다는 평가지만, 이번에 출전하는 업체들은 신작 등을 통해 시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에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프로젝트 이블베인' 등이다. 이 중 업계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프로젝트 이블베인'에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이 두 작품이 이번 지스타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공개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큰 반향을 일으킨다면 단숨에 이 회사의 차기 핵심 기대작으로 부각될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몬길: 스타 다이브'는 이미 공개가 이뤄진 작품이긴 하지만, 이번 지스타가 작품 기대감을 다시 높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이 회사는 3분기 호실적 기대감을 얻고 있는데, 지스타를 통한 신작 모멘텀까지 부각되며 남은 하반기 두드러진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출품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이자, B2C 전시관 내 최대규모(300부스)로 나서는 만큼 어떤 작품을 선보이든 현장에서 유저들의 관심을 크게 끌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이 회사는 3분기 실적 부진 전망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인데, 내달 지스타를 통해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아이온2' 론칭과 다른 차기작 부각으로 이 회사 역시 남은 하반기 선전이 기대된다.

크래프톤 입장에서도 이번 지스타가 투자심리 만회를 위한 좋은 기회다. 견조한 실적 전망에도 최근 이 회사에 대한 주식시장의 전망은 악화된 상황이다. 차기 모멘텀이 부각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이번 지스타에서 '팰월드 모바일'이 첫 공개되며 신작 모멘텀 부재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내달 3분기 호실적 발표 후 연이어 차기작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웹젠도 이번 지스타 참가를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지스타 참가를 통해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첫 공개한다. 단순 영상 공개만이 아니라 시연까지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눈 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올 들어 다소 아쉬운 실적을 거뒀고, 지난 3분기 선보인 작품도 잠잠한 모습을 보였지만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며 분위기 반전이 이뤄질 수 있다는 평가다. 김병관 창업자 겸 최대주주가 경영에 복귀하며 회사 분위기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 속에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지스타는 유저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역시 크게 주목하고 있다"면서 "참가 업체가 예년에 비해 적은 것은 아쉽지만, 그 만큼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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