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위메이드 '블랙 벌처스' 개발 중단 …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10-30

위메이드가 온라인 FPS 장르의 게임 '블랙 벌처스'의 개발을 최근 중단했다. 이같은 방침 변경에 대해 특별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당초 기대했던 작품과 거리가 있다는 내부 판단에 따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작품 개발을 전담해 온 자회사 디스민즈워의 조직을 사실상 완전 정리 수준으로 구조 재편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작품개발 중단의 또다른 배경이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최근 '블랙 벌처스 : 프레이 오브 그리드'의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이 작품은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을 맡은 온라인 FPS 게임이다.

그간 PC · 콘솔 기반의 FPS 장르 확보에 주력해 온 위메이드는 '블랙 벌처스'에 상당히 공을 들여 왔다. 하지만 불과 6개월만에 개발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이에대해 업계에서는 여러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위메이드측이 너무 서둘러 개발작으로 선정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 FPS장르의 경우 기획 단계에서 부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면서 "사전에 다각적인 시나리오 검토에 나섰겠지만, 너무 급하게 작품을 선정하고 진행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 작품 개발 선언은 지난 5월에 있었다. 위메이드는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장르 개발 및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개발이 중단됐다.

또 개발 중단과 함께 디스민즈워의 조직을 슬림화하기로 하고, 최근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위메이드측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다만 몇몇 곳에서 진행한 작품 테스트 작업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아 불가피하게 이같은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위메이드측이 대표 라인업 중 하나로 소개하며 개발을 진행해 온 작품을 이번에 전격 중단키로 결정함에 따라 이 회사의 신작 모멘텀 역시 크게 약화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또 갑작스런 자회사 슬림화 작업에 대해서도 다소 납득키 어렵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 '이미르'의 글로벌 출시를 포함해 현재 개발 중인 '노아' '프로젝트 탈' '미드나잇 워커스' 등이 부각되고 있긴 하지만, FPS 등 새로운 장르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다는 데 아쉬움이 있다"면서 " 위메이드가 글로벌로 본격 진출하기 위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인 듯 하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