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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유저 창작 생태계 뿌리 내릴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11-12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는 로블록스가 창작자 증가와 수익 창출 확대 등에 힘입어 한국 시장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로블록스가 발표한 '게임 그 이상의 가치 : 한국 게임 생태계 속 로블록스의 역할'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지난 2년간(2022년 4분기~2024년 4분기) '로블록스'를 즐기는 일 평균유저(DAU) 증가율은 약 18%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 게임 창작자를 지원하고 역동적인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로블록스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시장 중 하나로, 한국 게임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5%로, 세계 연평균 성장률(8.7%)을 조금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 인구의 약 60%가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이 보고서는 밝혔다.

또 지난해 한국에서는 130명이 넘는 '로블록스' 콘텐츠 창작자가 수익 분배 자격을 획득했으며, 지난 2년 간 이들에게 지급된 총 수익 규모는 68% 증가했다. 또 지난해까지 '개발자 환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여한 금액 2080만 달러(한화 약 272억원)에 달하며, 120개 일자리를 창출해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창출을 제공한 효과를 거뒀다고 이 보고서는 주장했다.

로블록스측은 그러면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도구를 통해 게임 개발의 장벽을 낮추는 등 한국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게임 디자인, 코딩, 디지털 기업가 정신 등을 스스로 배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 중 하나인 UGC 스튜디오 '벌스워크'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고, 150만명이 넘는 DAU의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인디 창작자에서 전문 개발자로 성장한 '금무너(골드_옥토퍼스)' 는 한국에서의 창작 생태계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됐다는 것이다.

로블록스측은 이 같은 차세대 크리에이터 발굴을 위해 기관들과의 협력 또한 지속적으로 벌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 및 안전한 참여를 장려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3분기 기준 '로블록스' 전체 DAU는 1억 5150만명에 달한다. 이같은 방대한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실제 한국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익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브라질 미국 영국 등이 주요 수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블록스측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한국의 디지털 경제 성장에 기여할 뿐 아니라 창의성과 문화를 세계 무대로 전파하며 다른 K-디지털 콘텐츠와 함께 한국의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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