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섭 넥슨 디렉터. '2025 윈터 라이브 in 로체스트' 유튜브 영상 갈무리
넥슨이 12월 '마비노기 영웅전'에 플레이 경험 쾌적화 및 성장과 도약이란 키워드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김정욱 강대현)은 최근 '2025 윈터 라이브 in 로체스트' 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마비노기 영웅전' 겨울 업데이트 및 향후 작품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작품의 성장 재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의 키워드로 ▲플레이 경험의 쾌적화 ▲성장과 도약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영웅의 길이 도입된다. 이는 신규 및 복귀 유저는 물론 기존 유저도 부담 없이 성장의 재미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기존 작품 내 반복적 이동과 로딩, 장비 교체와 스킬 세팅 등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해 전투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를 통해 유저는 전투 매커니즘을 비롯한 보스 공략법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후 115레벨을 달성하면 영웅의 도약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는 유저가 상위 레이드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전 가이드다. 오르나 장비 풀세트와 와드네 장비 제작이 필요한 핵심 재료를 30% 지원해 유저 부담감을 완화한다. 영웅의 도약은 3개월간 지정한 캐릭터 하나를 집중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추후 새 캐릭터 업데이트 시점에 맞춰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해진 자신의 캐릭터를 체감할 수 있는 그림자 성채도 오픈된다. 이 콘텐츠에선 전투 시작과 동시에 SP 및 캐릭터별 고유 자원이 모두 충전된 상태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각 캐릭터의 강력한 스킬을 쏟아내며 성장을 확인할 수 있다. 기록한 DPS 등급에 따라 보상이 지급된다.
신규 성장 보조 시스템도 연마 대성공도 도입된다. 기존 연마 과정에 특별 보너스 효과를 부여함으로써 성장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이 회사의 복안이다. 또한 작품에서 핵심 정보를 명확히 전달하는 형태로 HUD를 개선한다. 아울러 안정화 작업을 병행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

내달 8일에는 새 캐릭터(영웅) 칼리아도 등장한다. 이 캐릭터는 하프 클레이모어를 사용하며, 물 흐르듯 이어가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보여준다. 끊임없는 연계 공격 사이에 강력한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전투 리듬과 콤보 단계를 파악해야 하는 만큼 일정 수준의 조작 난도가 존재하지만, 그 만큼 뚜렷한 손 맛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달 31일 테스트 서버를 통해 캐릭터를 앞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겨울 뿐만 아니라 내년 시즌 전반에 걸쳐 작품 전투 재미를 높일 계획이다. 연 3회 레이드, 연 1회 등 새로운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 주기를 조정한다. 이를 통해 레이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레이드가 없는 시기에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전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품 특유의 액션의 흐름을 이끄는 한편, 캐릭터 운용 방식은 유지하면서, 환경변화를 통해 색다른 전투의 손맛은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