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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흐름 장기화 게임업계 영향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5-12-16

1400원을 넘어 1500원에 육박하는 고환율 흐름이 지속되며 경제적으로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게임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원 · 달러 환율이 1480원에 육박하는 등 고환율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다. 고환율 사태는 이미 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일반적으로 고환율 상황에선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이 수혜를 얻지만, 반대로 수입비중이 높은 산업은 타격을 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수출 비중이 높은 게임산업에도 업계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고환율 상황에도 게임업계의 반응은 다소 유보적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게임업체들의 해외매출 비중이 높긴 하지만, 이 중 북미지역 비중이 높은 곳은 일부에 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분기 기준 넥슨의 전체 매출 중 북미 및 유럽 비중은 8%에 그친다. 엔씨소프트도 북미 및 유럽 비중이 7.7%로 그리 높지 않다. 펄어비스(북미 및 유럽 65%), 넷마블(북미 34%) 컴투스(북미 23.5%) 정도가 유의미한 비중을 보이는 정도다.

환차익으로 일부 실적개선 효과가 있을 순 있겠으나, 드라마틱한 증대 효과는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국내업체들의 북미 시장 공략도 잠잠해진 상황이다.

오히려 이번 고환율 사태가 게임산업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최근 게임업체들은 글로벌 시장 공략 및 개발력 강화를 위해 해외 개발사 인수를 적극 타진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사 인수를 위한 비용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미 인수한 개발사 관리 비용도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아울러 증시 전반의 분위기 악화로 게임주가 하락하는 등 간접적인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업계는 향후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잠잠했지만 업체들이 신작 공세를 통해 미국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게임산업은 미국 관세 대상도 아닌 만큼 시장 진출에 부담이 없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익 · 환차손이 게임업체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다만 전체 실적을 좌우하는 것은 신작 흥행 등 적극적인 사업 전개 여부"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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