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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 게임주 부양에 도움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2-27

최근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상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 개정으로 증시 전반에 큰 파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주 역시 적잖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는 3차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회사가 자사주를 취득할 때 1년 안에 소각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법 시행 전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는 6개월의 유예 기간이 부여된다.

주식시장에서는 해당 법안 통과를 크게 환영하고 있다. 거버넌스 불투명성과 지배주주 중심의 의사결정 체제를 개편하는 등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주요 게임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현황은 크래프톤 295만 1372주, 시프트업 95만 7955주, 펄어비스 282만 8445주, 카카오게임즈 85만 4009주 등이다. 이번 상법개정안 가결에 앞서 이미 크래프톤 넷마블 웹젠 네오위즈 등은 자사주 소각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밝히지 않았던 업체들 역시, 이번 법안이 가결된 만큼 곧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 또한 상장사들의 자사주 소각 계획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자사주 매입 또는 소각 조치가 강력한 주주환원 방안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방법이 각 기업에서 의무적으로 시행토록 한 만큼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다만 유보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자사주 소각이 이뤄지는 것이 게임주 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경쟁 업종 업체들도 앞다퉈 자사주 소각에 나서는 만큼, 게임주의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환원 정책이 상대적으로 희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자사주 소각 조치가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특히 게임업체들의 경우 더욱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을 펴 나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자사주 소각 자체가 의무화된 만큼, 이보다 더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란 지적이다. 업계는 이에따라 현금배당 등을 확대하는 방안을 그 대안으로 보고 이를 구체화할 것이란 반응이 지배적이다.

한편, 자사주란 회사가 누구의 명의로든지 자기의 계산으로 자사가 발행한 주식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의미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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