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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슬라임의 세계' ... 출시 앞두고 워밍업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6-08-29

추리 심리 게임 '마피아42'의 개발사 팀42가 모처럼 신작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팀42(대표 나성수)는 최근 스팀을 통해 '슬라임의 세계'의 데모 버전을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을 연내 론칭을 목표로 준비한다는 방침아래 완성도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슬라임을 포획하고 합성하는 재미를 내세운 캐주얼 어드벤처 MMORPG다. 슬라임과 함께 세계를 모험하거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슬라임이 보유한 스킬을 활용해 길을 막고 있는 덩굴을 처리하거나 동굴의 어둠을 밝히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슬라임을 발견하며 도감을 기록하고, 지식을 쌓아가는 것도 이 작품의 핵심 재미라 할 수 있다. 특히 각 지역이나 시간에 따라 등장하는 슬라임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 작품은 포획 뿐 아니라 두 슬라임을 합성하는 시스템도 구현돼 다양한 조합을 시도하는 과정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완전히 새로운 슬라임이 등장하는 등 예상 밖의 결과가 유저의 흥미를 끌어 올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출시한 추리 어드벤처 게임 '마피아42'가 누적 25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자음의숲42' '짐승인간 눈싸움 대결전' 등 파생작을 출시하기도 했으나, 단독 작으로는 아쉬운 성적을 거둬 '마피아42'에 이를 흡수하는 절차를 밟게 됐다.

이에따라 일각에선 이 회사가 '마피아42' 란 단일 게임에 너무 의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신작 '슬라임의 세계'는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해 나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피아42'는 유저 간 추리와 텍스트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이번 신작은 다양한 슬라임 캐릭터의 매력과 탐험의 재미를 내세워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전과 다른 장르 도전이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관심거리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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