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올해 대학을 졸업했고, 서울 3-4평쯤 되는 작은 원룸에 자취 중입니다.
이제 9월달에 시작되는 이펙트 과외를 기다리면서 과외비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재 고민중인 것은 이제 공부를 시작하면 적어도 1년 반 이상은 할텐데, 아예 본가에 들어갈지, 자취를 계속 하면서 취준을 할 것인지 입니다.
저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서울 가까운 것 보다도 집이 좀 넓은게 좋아서 모란역, 수진역 부근 쪽 투룸을 알아봤었습니다.
아직 어디로 취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판교와 강남쪽에 회사가 많다고 들어서 괜찮아 보여서 이쪽을 찾아봤었습니다.

본가는 경기도이고, 어차피 과외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서울이 가까워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성향이 혼자사는 것이 잘 맞아서 자취를 하고싶기는 한데, 취준 하는 상황에 자취를 하는 것은 사치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본가에 들어가는게 나을까 고민입니다.
만약 자취를 하게 된다면 생활비와 관리비를 위해 알바와 병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