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인(EARTH2 대표):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몇달간 일관적으로 말씀드린 것 처럼 백서 일정과 관련해서 바뀐건 없습니다. 몇몇 분들께서 불안하고 불확실해 하시는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데 이점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말씀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 남쪽에서 조금의 추가 시간을 보낸 뒤 이제 막 돌아왔으며 남은 주말동안 모든 것을 검토하는데 시간를 보낼 것이며 전 분명 부활절 기간동안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지 못할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깨달은 것은 어스2 백서가 특히 다른 백서들과 비교했을때 내용이 상당히 길다는 점이였기에 전 특히 어스2의 구체적인 세부사항이나 히스토리게 익숙하지 않는 분들을 의해 백서의 내용을 상당부분 줄일 것입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부스에서 공개적으로 만난 분들과 비공개로 만난 분들께서 사람들이 흥미로워할 다양한 측면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일정은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니 걱정하지 마시기 바라며 이것은 단지 제가 더 바쁘게 주말을 보낼것이라는 점을 의미하고, 제가 GDC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백서를 읽을때 많은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깔끔한 버전의 백서는 나중에 나올 것이기에 시각적으로 감동받는것은 기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백서이기에 백서가 나오기 전까진 저희 컨셉아트 팀에서는 한글자도 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같은 이유로 저희는 아직 어떤 번역본도 가지고 있지 않고 번역본 또한 나올 것이지만 백서의 내용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커뮤니티나 퍼블릭에 백서가 정확히 같은 시점에 공개될 수 있도록 극도로 기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백서가 나오면 공지를 드릴 것이지만 이것은 전적으로 오랫동안 인내하고 기다려와주신 저희 커뮤니티와 서포터들에게 가장 초점을 맞춘 것이기에 홍보나 마케팅 알림 같은것을 하지 않을 것이지만 업데이트를 위한 그 외 것들은 수행할 것입니다. 전 작년 1분기부터 어스2가 런칭한 이후 가장 바쁜 한달이 된 3월까지 이어지는 모든것들로 인해 엄청나게 바빴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래서 마지막 몇일 혹은 몇시간이라도 더 필요할 것이라 짐작하여 백서 출시를 1분기로 암시했는데 지난 5-6주를 돌아보시면 어떻게 지내왔는지 충분히 이해되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부활절 동안 가족이나 친구 혹은 혼자 휴식을 취하시기 바라며 저를 조금만 생각해 주시고 전 세계 어느지역에서 아직 1분기가 존재하는 시간에 공지가 나올 것을 주목해 주시기바랍니다.
전 아마 절대 만족스럽지 않을 것 같지만 이것이 사람이 더 진전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어쨋든, 몇가지 꽤 대박적인 요소(big things)를 확인해드릴꺼 같은데 그러니 백서가 없는 마지막 순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전 단지 제가 지난 몇달 동안 일관되게 말씀드린 것에 아무것도 바뀐것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려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반대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