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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레이븐2' D-7…전망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22

'레이븐2'

넷마블의 신작 ‘레이븐2’ 출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앞서 출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와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흥행 3연타를 이어갈 지 관심을 모은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오는 29일 ‘레이븐2’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서사, 거대한 오픈 월드를 갖췄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준수한 흥행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작 ‘레이븐’이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기 때문이다. ‘레이븐’은 출시 후 40일 만에 일일 사용자 수(DAU) 100만명 돌파,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수상 등의 기록을 세웠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로 인해 론칭 초반 유저들의 관심을 쉽게 끌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 자체의 작품성도 기대된다. 온라인 쇼케이스 및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뛰어난 게임성을 선보였고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는 평가다. 출시 전 흥행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에서도 눈에 띄는 기록을 세웠다.

1, 2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에 다수의 유저가 몰리며 모두 "기마감 했다. 총 18개 서버를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이를 모두 채운 것이다. 사전예약자도 이미 100만명을 돌파했다. 작품 유튜브 채널에서도 다수의 영상이 "회수 수 십만 이상을 달성했다.

작품 CF 영상이 유튜브 "회수 89만회를 달성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회사 수익에 기대 이상의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전작을 즐겼던 유저들이 핵심 과금 유저층으로 성장한 점, 이 작품이 회사 자체 판권(IP)을 활용한 점 등이 그 이유다. ‘나혼렙’의 경우 외부 IP를 활용했고, ‘아스달 연대기’는 IP를 공동 인큐베이팅베이팅해 만든 게임이다. 순수 자체 IP인 만큼 실적 개선에 더 큰 힘을 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전작 ‘나혼렙’과의 유저 잠식을 우려했다. 다만 두 작품간 게임성이 워낙 달라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작과의 유저 잠시 우려 역시 ‘레이븐’이 2015년 출시된 장수 게임인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잇따른 신작 출시에 기존 작품의 안정적 성과가 더해지며 넷마블이 2분기 두드러진 실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4월부터 잇따라 신작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트/ 그랜드 오더’ 등 기존 작품의 반등세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으로 매출 7708억원, 영업이익 431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7.7% 개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수치다. 이 회사가 당초예상보다 일찍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본격적인 외형성장 구간에 돌입한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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