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X' 초반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1-10

모바일 액션 RPG '블레이드' 시리즈의10년을 맞은 가운데 최신작 '블레이드X'가 등장해 팬층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와이제이엠게임즈(대표 민용재)는 최근 모바일게임 '블레이드X: 오디세이 오브 히어로즈'를 구글 플레이, 원스토어, 화웨이 앱갤러리 등을 통해 선보였다.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이 작품은 액션 RPG '블레이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2014년 첫 작품 출시 당시 모바일게임의 첫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 수상을 비'해 6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 9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의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액션스퀘어는 이 작품의 흥행에 힘입어 코스닥 상장사로 거듭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삼국지 소재의 '삼국 블레이드'를 론칭하며 IP 확대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후 2018년에는 4년만의 후속작인 '블레이드2'를 카카오게임즈 퍼블리싱을 통해 선보였다. 또 2019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발매하는 등 플랫폼 확대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블레이드X'는 이 같은 시리즈 10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등장한 최신작으로도 주목되고 있다. '블레이드2' 이후 약 4년 만의 후속작으로도 적잖은 공백을 깨고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신작은 이전 시리즈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또 스테이지를 하나씩 완료하며 콘텐츠를 해금하고 캐릭터를 성장시켜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드라군, 팔라딘, 쿠노이치, 엘레멘탈 소서러, 다크 위치, 권신 등 6개 캐릭터가 구현됐으며 스토리 진행이나 캐릭터 "각을 모아 이를 획득할 수 있는 방식이다. 용맹, 계략, 지혜 등 3개 속성에 따른 상성이 존재하며 캐릭터별 스킬 등을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스토리 기반 시나리오 모드뿐만 아니라 NPC를 보호하며 몬스터를 막아내는 가디언 모드, 30여개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고 보상을 획득하는 '봉인된 유물탑', 육성 진행도에 따른 경쟁 방식인 '디멘션 게이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블레이드' 시리즈는 앞서 액션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워왔다. 이번 신작 역시 자동 전투 대신 수동 "작의 재미에 집중하도록 설계됐다.

론칭 초기 이에 대한 반응은 다소 엇갈리는 편이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자동 전투 플레이에 익숙해진 유저가 많아진 만큼 수동 "작에 대한 피로감이 크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운영진은 소통 채널에서의 이 같은 유저 의견에 대해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통해 현재 해당 기능을 개발 중에 있으며 반영 가능한 시점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론칭 초반 액션과 캐릭터 성장에 대한 몰입감은 합격점을 줄 만하다는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다만 고품질을 내세운 만큼 기기 사양 등에 따른 발열 및 퍼포먼스 저하에 대한 지적도 제기되는 중이다.

일각에선 앞서 위믹스 기반 블록체인 게임으로 준비해 온 '블레이드 리액션'과 이번 신작의 관계 역시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블록체인 기능이 제거된 버전으로 등장했다는 시각이 적지 않은 편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유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유저 간 협동이나 경쟁의 재미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문제 없이 만"감을 더해 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