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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e스포츠, 첫 '메이저' 대회 내달 1일 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4-05-22

새롭게 태어난 '오버워치' e스포츠의 첫 글로벌 대회 '댈러스 메이저'가 내달 1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아시아,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에서 모인 전세계 최고의 오버워치 팀들의 역사적인 첫 대결이 펼쳐진다.

오버워치 e스포츠 주최 측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24 OWCS: 댈러스 메이저'를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OWCS는 ▲아시아 ▲북미 ▲EMEA 등 권역별 3개의 서킷으로 운영된다. 모든 지역에서 자체적인 예선을 통해 팀을 선발한 후,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글로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글로벌 토너먼트는 각각 상반기 '메이저(Major)'와 하반기 '파이널(Finals)'이라는 명칭으로 연 2회 열린다.

'댈러스 메이저'는 올해 상반기 세계 최고의 오버워치 팀을 결정하는 대회다. 같은 기간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축제 '드림핵 댈러스(Dreamhack Dallas)'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OWCS 출범 이후 첫 글로벌 대회인만큼, 최초의 오버워치 세계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최초의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글로벌 챔피언은?

'댈러스 메이저'에 참가하는 팀은 총 8개 팀이다. 'OWCS 아시아'에서는 ▲크레이지 라쿤 ▲팀 팔콘스 등 한국의 2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메이저 출전 기회를 잡았다. 북미에서는 ▲토론토 디파이언트 ▲M80 ▲스튜던트 오브 더 게임(SOG), EMEA에서는 ▲스페이스스테이션 ▲엔스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각각 대회에 나선다.

'댈러스 메이저'는 8개 팀 간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막전은 내달 1일 오전 3시 한국의 팀 팔콘스와 북미의 엔스 간 대결로 펼쳐진다. 다른 한국 팀 크레이지 라쿤은 이날 북미의 M80과 경기를 갖는다.

대회 첫 날에는 8강전과 패자" 1라운드까지 하루 6경기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승자" 4강전과 패자" 2라운드 등 4경기가 각각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승자" 및 패자" 결승전, 그리고 세계 챔피언을 결정하는 '그랜드 파이널'이 연달아 진행된다.

'댈러스 메이저'의 유력 우승 후보로는 크레이지 라쿤, 토론토 디파이언트 등이 꼽히고 있다.

크레이지 라쿤은 아시아 권역의 챔피언으로, 과거 '오버워치 리그'에서 맹활약했던 스타 군단을 보유하고 있다. '립' 이재원, '희상' 채희상 등 세계 정상급의 공격 포지션 선수들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토론토 디파이언트는 지난해 열린 '2023 오버워치 리그'에서 세계 챔피언에 오른 플로리다 메이헴의 선수들을 일부 흡수한 팀이다. '메리트' 최태민, '썸원' 함정완 등의 선수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댈러스 메이저' 기념 스킨과 시청 보상 준비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댈러스 메이저' 개최를 기념한 신규 영웅 스킨 '푸른 불꽃' 한"의 묶음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스킨은 번개, 천둥, 폭풍, 불꽃 등 자연의 에너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묶음 상품에는 ▲전설 스킨 ▲네임카드 ▲플레이어 아이콘 ▲스프레이 등이 포함된다. '푸른 불꽃' 한" 묶음 상품의 판매 수익 25%는 '댈러스 메이저' 총 상금에 더해진다.

또한 '댈러스 메이저'를 유튜브, 트위치 등의 채널에서 시청할 시 ▲OWCS 스킨 및 무기 장식 ▲포르쉐 네임카드 ▲'댈러스 메이저' 아이콘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대회가 열리는 드림핵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추가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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