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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2007,한국기자간담회Q&A정리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5-07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 이광재 국회의원 www.IEF2007.com)는 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IEF2007의 향후 일정과 계획에 대해 밝혔다. 다음은 한국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IEF2007 관련 Q&A 내용을 정리한 것

IEF2007 한국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광재 조직위원장▲ IEF2007 대회 일정 및 장소는? - IEF 대회 조직위: 대회 참가신청은 5월 23일~6월 3일까지, 온라인 예선은 6월 7일~6월 11일까지, 오프라인 예선은 6월 17일에 각각 펼쳐진다. 그리고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 및 출정식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국가대항전은 강릉 경포대해수욕장에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 IEF2007 대회 게임 종목을 밝힌다면? - IEF 대회 조직위: e스포츠 대회 종목은 공식종목 3개와 시범종목 1개로 구성될 예정이다. 공식종목은 예년처럼 스타크래프트(Starcraft), 워크래프트3(Warcraft3), 카운터 스트라이크(Counter Strike)로 결정됐으며, 국산게임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종목은 현재 협의중에 있다. 채택된 종목은 양국에서의 인기도와 대중적 기반을 토대로 고려하여 채택할 예정이다. ▲ IEF2007 경기 방식을 구체적으로 밝힌다면? - IEF 대회 조직위: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3 개인전은 조별 토너먼트 리그를 거친 후 8강부터 풀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역시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IEF2007 한국대표 선수단 구성은 어떻게 되나? - IEF 대회 조직위: e스포츠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 방식이며, 프로&아마추어 통합 대전으로 나누어 이루어진다. 선수 선발 인원은 스타크래프트 8명, 워크래프트3 8명, 카운터 스트라이크 10명, 그리고 1개의 시범종목 선수로 구성된다. ▲ IEF2007 대회 상금이 최종 확정되었는지 궁금하다. - IEF 대회 조직위: 현재 협의 중에 있으며, 지난 대회보다 높게 책정할 예정이다. 참고로 2회 대회 상금 규모는 한화로 약 7000만원이었다. ▲ 중국 역시 한국과 같은 시점에 예선 일정이 시작되는가? - IEF 대회 조직위: 그렇다. 중국은 4월 2일부터 온라인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북경, 상해, 천진, 제남, 서안, 항주, 심양, 남경, 무한, 성도, 광주, 장사 등 12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결선을 통해 지역대표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대표 선발전은 작년과 같이 대련시 정부의 협조를 받아 대련시에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성대히 개최될 예정이다. ▲ 한국 및 중국의 e스포츠 발전에 IEF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말해 달라. 그리고 중국 측의 반응은 어떠한가? - IEF 대회 조직위: IEF는 한•중 양국 정부(한국: 문화관광부, 정보통신부 등. 중국: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문화부 등)가 공식으로 후원하고, 한국 e스포츠협회, 중국청소년인터넷협회 등 양국 e스포츠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e스포츠 국제대회로서 e스포츠의 위상을 크게 격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아마추어 중심의 대회로서 프로와 통합하여 진행함에 따라 e스포츠의 대중적 저변 확대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e스포츠의 장기 발전과 산업적 성장에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또한 한국 게임업체들이 중국에 진출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 입장에서도 한국의 건전한 선진 IT 기술과 문화를 흡수하고, 현재 왜곡되고 있는 게임문화를 계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에서는 이미 e스포츠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99번째 정식 스포츠로 인정한 바 있다. 작년 IEF를 통해 공청단이 본격적으로 e스포츠의 육성과 부흥에 나선 만큼, 올해도 e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교류와 전면적인 협력 관계가 지속될 것이다. ▲ IEF와WCG, ESWC 등 다른 e스포츠 국제대회와의 차별점을 꼽는다면? - IEF 대회 조직위: IEF2007은 WCG나 ESWC와 같은 기업 주도형이 아닌 직•간접적으로 정부 단위의 단체가 행사에 참여하고 지원하여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프로 중심의 관전문화에서 탈피, 아마추어 게이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여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참여문화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IEF는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 국회 내 의정연구센터, ‘e스포츠&게임산업발전을 위한 국회의원모임’, (사)한국e스포츠협회 등에서 공식 후원하는 국제대회이다. 역시 중국에서도 공청단중앙, 문화부, 교육부, 과기부, 신문출판총서, 신식산업부, 광전총국, 대련시정부, 호남성정부 등이 공식 후원하고, 중국 청소년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대회로 한•중 양국이 함께 추진하는 최고 권위의 공익성을 우선시하는 국가대항전이다. ▲ 향후 IEF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예정인가? IEF의 비전을 제시해 달라. - IEF 대회 조직위: IEF는 단순한 게임대회의 차원을 넘어 IT 기술의 인적, 산업적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양국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디지털 문화의 관문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회 자체를 한•중 양국간 매년 교차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게임을 비롯 음악, 댄스, 오락, 영화, 애니메이션 등 미래 청소년의 디지털 문화코드를 망라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잘 아시다시피 한•중간의 문화 교류는 이미 큰 규모로 확대되고 있다.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양국의 정부와 관련 산업계의 적극적인 협력관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따라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과 환경조성을 위해 문화부와 관련 협회 및 기업들과의 협의를 거쳐 상호 공조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IEF2008 대회는 북경올림픽 기간 중 북경에서 전세계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키로 양국 조직위원장이 합의했다. 또한 IEF2010 대회는 상해 엑스포에서 개최하기로 상해시정부 상무위원 겸 선전부장과 합의했다. ▲ 향후 IEF 운영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다면? - IEF 대회 조직위: 한국 e스포츠 업계와 함께 만들어가는 명실 상부한 최고 권위의 국제 e스포츠 대회로 IEF가 자리잡기 위해 정부 부처 및 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게임 업계는 물론 e스포츠 업계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 게임산업 및 e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회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중교류의해 기념 및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기념(7월 4일 유치시) 행사로 성대히 진행될 예정이다. ▲ 마지막으로 IEF2007이 우리나라에 주는 효과를 밝힌다면? - IEF 대회 조직위: IEF2007은 IT문화의 핵심 소비자인 한•중 및 참가국 청소년들의 교류를 통하여 우리나라 IT 기술과 문화산업을 널리 알림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한류문화를 정착시켜 국가간의 문화교류가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우리 디지털 문화산업의 게이트 역할을 하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 및 참가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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