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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런던,아시아런칭쇼신호탄

작성자
관련사이트 게임한국
작성일
2007-05-31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5월 31일, 서울에 위치한 클럽 캐치라이트에서 헬게이트 런던의 아시아 런칭쇼를 가졌다. 이날 런칭쇼는 사전에 선정된 200명의 일반 유저와 50여 명의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빛소프트 김영만 대표와 플래그십 빌로퍼 대표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빌로퍼 대표는 런칭쇼가 시작되기 이전 간단한 비공식 기자 간담회 자리를 가지고 개발 일정 및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런칭쇼 1부를 마치고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영만 회장은 축사를 통해 “빌로퍼와 10여년간 인연을 쌓아왔는데, 2003년 가을에 블리자드를 떠난다는 얘기를 접하고 그의 높은 개발력을 살리고자 플래그십과 헬게이트 런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지금 그 완성물이 선보여지게 되었다”며 “헬게이트 런던은 게임의 역사를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빌로퍼 대표는 “게임은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들어서 외부 알파 테스트를 준비중이다. 콘텐츠는 전부 락다운 상태이며 밸런싱과 디버깅 등 최종 작업이 진행중이다. 향후 2~3개월 마다 패치를 해서 새로운 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 간담회 질의응답 내용이다.Q: 여름쯤 오픈이 되나? A: 데드라인이 가까워 오고는 있지만 확실히 알 수 있는 일정은 아직 없다. A: 세계 여러 나라를 동시에 서비스 할 수 있는 일정을 가지다 보니, 각 나라의 심의 등의 문제로 정확한 날짜를 알려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Q: 헬게이트: 런던이 MMOFPS로 알려져 있다. 여러 동영상들에서 역동적인 FPS의 요소는 찾아볼 수 있으나 MMO의 요소들은 찾아 볼 수 없었는데 MMO부분은 어떻게 되나? A: 보통 동영상에서는 짧은 시간에 화려한 역동성 Action을 보여주기 위해서 FPS요소가 많이 드러나게 했으나 오늘 시연을 통해 MMO를 즐겨보시기를 권한다. Q: 오늘과 같은 커뮤니티 파티 등의 행사는 어떤 자리이며, 이런 행사가 다른 나라와 지역에서도 열리나? A: 오늘의 파티는 커뮤니티와 매체에 헬게이트를 소개하는 자리다. 다른 나라에서는 한국에서처럼 이런 파티는 없을 것이다. 론칭 후에 론칭만을 이벤트로 진행할 것이고 미국에서 아주 소규모의 커뮤니티 모임이 있었으나 한국과 같은 파티는 없을 것이다. Q: 헬게이트 온라인 컨텐츠는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나? A: 온라인 컨텐츠의 확정된 내용은 아직 없다.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서 개발에 반영을 할 예정이다. 따라서 다양한 시스템 및 게임 내용이 유저들의 피드백에 따라 개발 될 것이다. Q: 다양한 장르가 혼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유저들이 어떻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나? A: 빌: 카발리스트로 게임을 많이 하고 있어, 액션RPG, 마법을 즐기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저는액션 RPG로 봐주셨으면 좋겠다. 카이저: 헌터로 많이 하고 있어 FPS로 주로 즐기나, 헬게이트는 다양한 장르로 즐길 수 있어서 좋다. 각 유저들이 좋아하는 장르에 따라 자유롭고 다양하게 즐겨 주었으면 좋겠다. Q: 한국게임시장에 대한 플래그쉽의 의견은 어떻게 되는가? A: 한국시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플래그쉽의 사람들이 대부분 블리자드에서 와서 한국시장을 경험해 보았으므로 그 중요성을 경험했다. 한국 및 아시아 시장을 위해 한빛소프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Q: 얼마나 개발이 완료되었나? A:컨텐츠는 정리가 다 되어있는 상태이며 밸런스 조정 등 정리하는 단계이다. A: 스토리는 확정이 되어있고 랜덤 생성에 대한 정리가 되고 있는 중이다 , 랜덤 맵 생성을 위한 밸런싱을 정리하고 있다. (맵이 생성되었을 때 몬스터의 수 길의 방향 등) Q: 한국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성공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동접 등) A: 물론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디아블로 2 팬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더해 와우 리니지 팬 FPS게임들의 유저들까지 모을 수 있으면 좋겠다. 숫자적으로는 많을수록 좋다. Q: EA등은 PC방을 위한 버전을 준비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데 헬게이트도 PC방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가? A: 한빛소프트와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아이템 캐릭터 등의 한국적 요소를 추가한 상태이며 다양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생각이다. Q: 서버가 월드와이드 통합인가? 다른 나라에서 접속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유통 및 파트너사 결정에 따르게 될 것이다. Q: PVP는 어떻게 되는가? 와우와 같은 거대한 PVP는 아니며 1:1형식으로 진행이 되나 커뮤니티등의 피드백에 따라 차후에 추가될 가능성은 있다. 오픈 후 유저의 반응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Q: 원활한 아이템 거래를 위해 경매장 시스템을 만든다고 했는데 진척은? A: 확실히 있으며 많은 게임에서 이미 가지고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익숙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Q: 북미에서는 발표한 방식의 요금제(온라인 무료 –프리미엄 온라인 과금)가 오픈과 동시에 진행이 되는가? A: 미국과 유럽에서는 패키지 구매시 온라인 무료로 패키지 구매가 온라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가 될 것이다. 아시아는 파트너들에게 과금 모델을 맡겨놓은 상태이므로 현재는 알 수 없다. 오픈시에 무료로 온라인이 제공될 것이며 유료 온라인 컨텐츠는 차후에 업데이트 될 것이다. Q: 그렇다면 한빛은 요금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A: 유저들에게 혜택을 주며 한빛에게 가장 적합한 과금 모델을 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아직은 확실히 정한바가 없다. Q: 랜덤성은 커뮤니티에 문제를 가져올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랜덤 생성이 중요한 게임요소이기는 하지만 STATION 등 유저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이 되어있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채팅 등의 시스템이 모두 준비되어 있기때문에 언제든 친구와 연락을 할 수 있다. 랜덤 요소가 강하긴 하지만 플레이 할때 친구들에게 본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줄 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가 되어있는 등 커뮤니티에 많은 문제를 주지는 않을 것이다. Q: 블리자드 코리아에서 디아블로 3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이있는데 들어보았는가?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블리자들에 있던 친구들이 다 같이 나와서 정보를 알려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모른다.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디아블로 3가 나온다면 좋은 소식이다. A디아블로 시리즈를 만들었던 창작물을 남겨두고 왔기 때문에 디아블로 3가 나왔으면 좋겠고 잘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디아블로 3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헬게이트를 하면서 기다려주었으면 좋겠다. Q: 헬게이트 런던이 E스포츠로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있다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A: 여러가지 모드로 할 수 있는 게임이다 보니 가능성은 있으나 PVP 컨텐츠를 오픈한 후 피드백을 통해 가능성을 가늠해보겠다. A: 한빛과 일을 하기로 한 것이 E스포츠가 확장된 나라의 회사이기 때문이다. 온고잉 컨텐츠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Q: 미소스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A: 샌프란시스코 사무실 50명정도는 전부 헬게이트 개발을 하고 있으며, 미소스는 7-8명이 시애틀사무실에서 개발하고 있다. 시간이 있을 때 아이디어를 주는 편이다. Q: 미소스 팀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이 별개로 진행하는가? A: 같이 일을 하고 있으며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동시 진행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미소스는 테스트를 위한 실험적인 시작이었으나 하면서 좋은 컨텐츠가 되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헬게이트와 겹치면 자체적으로 안좋기 때문에 사무실을 분리하여 진행하고 있다. Q: 멀티 또는 싱글 어느쪽에 치중하는가? A: 온라인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Q: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니 헌터가 훨씬 우월한 듯하다 캐릭터별 밸런스는? A: 각각의 캐릭터마다 살릴 수 있는 특색이 있다. 다양한 스킬을 지원하는 아이템들을 사용하면 각각의 유저의 특성에 맞는 캐릭터를 키울수 있을 것이다. Q: 블리자드에세 패키지 게임을 개발하고 FSS로 나오면서 헬게이트 , 미소스 등의 온라인 게임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온라인 게임으로 계속 개발을 할 예정인가? A: 헬게이트는 디아블로에서 못다한 부분을 개발하고 있다 디아블로의 3G이며 진화한 형태로 보아주면 좋겠다, 미소스는 아시아의 온라인 게임에서 아이디어를 따와서 개발하게 된 게임으로 처음부터 온라인 버전으로 개발이 되고 있다. 이렇게 온라인 게임들을 개발하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부분이 매우 즐겁고 기대가 된다. Q: CB에서 Direct 10을 사용한 플레이가 가능한가? (Vista 버전의 플레이가 가능한가? A: MS와 긴밀하게 작업을 하고 있다. 따라서 비스타 관련 클로즈 베타 테스트도 할 가능성이 있다. 비스타버전으로 출시되면 고사양이 될 것이라 걱정을 하는데 저사양버전도 준비를 하고 있다. Q: 서양과 동양에서 모두 성공하는 게임이 매우 드물다. 서양과 동양의 게임에 gap이 있어서라고생각하는데, 동서양에서 모두 오픈을 하는 헬게이트는 성공을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A: 동서양의 gap에 대한 문제는 블리자드에 있을 때부터 알고 있던 부분이다. 대부분 유통사와의 파트너쉽에 문제를 가지는 경우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FFS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방문하고 공부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 A: 예전엔 GAP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엔 Online의 발전으로 GAP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한다. A: 디아블로 시리즈가 성공을 예감하지 못했음에도 크게 성공했듯이 헬게이트도 그렇게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개발자로써 디아블로는 업데이트 컨텐츠가 없어 아쉬운 감이 있었다. 헬게이트는 유저와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데이트를 할 것이다. 한빛이 아시아 시장의 서비스 경험으로 동양에서의 성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헬게이트의 FACTION 과 CALSS의 추가 예정이 있는가? A: 헬게이트는 FACTION별 다양한 플레이 방법과 주요 스킬들이 존재하는 게임이다. 현재 3개의 분야에 관련된 FATION이 있으나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한 게임이므로 가까운 미래에 나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Q: 경쟁작품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장르적으로 헬게이트와 같은 게임이 없어 특별히 경쟁제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굳이 말하자면, 어쩌면 나올지 모르는 모든 재밌는 게임들이 경쟁작이 되지 않을까? Q: XBOX360으로 출시되는가? A: 남코,EA등 콘솔에 치중한 회사들과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선적으로 PC버전으로 나올것이며, XBOX360버전 개발도 가능성은 있다. Q:왜 헬게이트 뒤에 런던이 붙는가? A: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스토리에서 시작이 런던이 된 것이다. 런던이 시작이 된 이유는 바쁘고 유명한 도시이면서 독특한 분위기와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런던이라는 실제 존재하는 곳을 판타지 게임에 넣는 것이 재밌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Q: 블리자드의 WWI를 피해서 오픈 일정이 지연되는 것이 아니냐? A: 외부의 상황을 중요시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부적으로 유저들의 데이터를 무난히 수용할 수 있고 충분히 준비가 된 상황에서 오픈을 할 생각이다.
게임한국 최승훈기자 (mugtr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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