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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2009`코엑스서7일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09-10-07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게임컨퍼런스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2009(KGC2009)'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7일 막을 올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콘텐트진흥원의 공동 주최로 7일부터 9일까지 'Core of Game(게임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송재경, 채밧 옐리 등 전세계 유명 개발자 100여명이 참가하할 예정이다.

첫날 기조연설자로는 '크라이엔진'으로 유명한 크라이텍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채밧 옐리가 나서 '게임그래픽의미래'라는 주제로 게임의 개발 요소 중 그래픽의 의미와 영향, 근 미래에 펼쳐질 그래픽 분야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소개한다

이어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XL게임스 대표, '거상' '군주' 개발자 김태곤 엔도어즈 개발이사, 닐 로비슨 AMD 이사, 김대일 NHN게임스 개발실장 등도 기조 강연을 통해 저마다의 핵심 노하우를 설명한다.

일반 강연도 개발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개막일인 7일에는 기조강연을 포함, 30여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주요 세션으로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리어스 게임에 초점을 맞춰 엔씨소프트의 김형진 실장이 '시리어스 게임을 시리어스하게 개발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코나미의 '비트매니아' 등의 작품 개발에 참여했던 디제이 나구레오(DJ Nagureo) 유도 대표는 '뮤직 게임의 시스템과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음악 테크놀러지의 역사 및 음악과 게임의 시스템 융합, 음악 게임이 걷게 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노리아 김정주 사장은 '망하는 게임의 조직도'라는 흥미로운 제목의 강연을 통해 효과적인 게임개발을 위한 조직구성 및 운영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리로디드스튜디오의 안준석 제너럴리스트는 클라우딩컴퓨팅에 대해,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연구소의 김동훈 연구원은 XNA를 활용한 크로스플랫폼에 대해 강연한다.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최문기, ETRI)은 그동안 연구해온 온라인게임 기술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연구 결과물을 전시한다.

ETRI는 온라인게임 서버부하테스트 기술인 '비너스 블루(VENUS BLUE)'와 게임 인공지능 기술의 후속 연구로 진행 중인 '온라인게임 QA 기술', 사용자 수준 맞춤형 AI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게임 개발 공모전'의 전시회 및 시상식도 행사기간동안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게임 환경의 개발 도구를 사용하여, 게임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은 물론 일반 개발자들에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개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게임 개발자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수상작품들은 행사장 내에 전시되며, 'KGC2009'에 참가하는 누구나 수상된 게임 작품을 보거나 플레이해 볼 수 있다.

[더게임스 모승현기자 mozira@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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