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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중게임즈(대표 김태우)는 내년 2월 동계올림픽 시즌에 맞춰 모바일 게임 ‘김연아 윈터 게임즈’를 오는 이달 말에 국내 통신사를 통해 출시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라이선스를 맺고 개발한 김연아 관련 첫 모바일 게임이다.
세중게임즈는 ‘김연아 윈터 게임즈’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테스트 등을 진행,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세중게임즈는 게임 개발이 완료되는 이달 말에 국내 이통사에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김연아 윈터 게임즈’는 사용자가 김연아 선수가 되어 2010년 첫 금메달에 도전하기까지의 생생하고 현실감 넘치는 경기를 재현하게 된다.
게임이 시작되면 유저들은 캐나다 벤쿠버의 트레이닝 센터에서 출발해 스킬 단련과 훈련을 진행한 후 각종 대회에 출전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 프로그램을 실전처럼 진행하게 된다.
각 게임은 간단한 핸드폰 키패드 조작만으로 진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종우 세중게임즈 콘텐츠사업부장은 “피겨스케이팅은 일반인들이 쉽게 즐기기 어려운 종목이라, 게임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 게임도 즐기고 김연아 선수도 응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시니어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해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 김연아 선수는 최근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시니어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7연승을 기록했다.
[더게임스 조만규기자 nowar80@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