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네오위즈서시민자문회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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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2-05-02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최관호)는 2일 성남시 네오위즈게임즈 본사에서 건전한 게임문화 확립을 위한 시민자문회의를 열고 업계의 노력을 전하는 한편 자녀 관리 프로그램 시연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최관호 협회장은 업계는 게임이용시간 관리, 실명확인 및 본인인증, 결제내역확인 등 자발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이런 프로그램들을 현재 많은 게임들이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또 선택적 셧다운제를 5월부터 단계적으로 조기 도입할 것이며 오는 7월 게임 과몰입 예방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담당기관인 마법나무재단의 주요 활동 사례도 소개했다.
또한 네오위즈가 시행하고 있는 자녀관리 프로그램과 관리 서비스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시민자문위원들은 네오위즈의 자녀관리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직접 시연해보며 실생활에서 적극 사용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밖에도 현재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사진 아래)이 참석해 네오위즈가 실시하는 피망 멘토리 야구단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 이사장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소외계층이 아니라 사회에 필요한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 목적이라며 야구 등 스포츠를 통해 게임 몰입을 예방할 수 있으며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순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과 이수명 게임콘텐츠산업과장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더게임스 강대인 기자 comdai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