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위메이드가 오는 11월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 심혈을 기울인 모바일게임을 대거 공개한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 남궁훈)는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스타 2012 모바일 신작 라인업 발표회를 갖고 모바일 부스를 통해 선보일 16개의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폰에 날개를 달다란 타이틀 답게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들이 등장했다. 특히 이중에서도 8개 작품은 이날 처음 소개된 신작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작품들은 천랑 히어로스리그 블레이즈본 매드스페이스 드래곤미스트 팡타지아 나이츠오브실크로드 아이언슬램 등으로 MMORPG, MORPG, TPS, AOS 등 모바일 플랫폼의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한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체 라인업을 본사와 자회사에서 개발한 자체 개발작으로 구성했으며 모바일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장르를 편성했다고 밝혔다.또 방대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최적화하고 수준 높은 그래픽을 구현하는 등 향후 진행될 위메이드표 작품들의 개발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그동안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고 카카오에 투자를 하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위메이드는 앞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 외에도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 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다음달 8일 개최되는 지스타에 80부스 규모의 위메이드 모바일관을 꾸리고 모바일 게임 16개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