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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장수게임`R2`여름맞이`대변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7-13


서비스 7년을 넘긴 장수게임 ‘R2’가 여름방학을 맞아 대대적인 변신에 나선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오는 25일 실시되는 ‘R2’의 새 업데이트 ‘Re:Birth’를 통해 유저들에게 새롭고 참신한 모습으로 보여줄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신규 지역, 몬스터, 퀘스트 시스템 등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그간 작품의 배경이었던 ‘콜포트 섬’을 벗어나 새로운 지역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먼저 신규 지역 ‘천공의 섬-엘테르’는 시나리오 상에서 천상신 유피테르와 지상신 바알배크가 전쟁을 벌이던 곳이다. 이런 콘셉에 따라 ‘엘테르’는 ‘유피테르’ ‘바알배크’ ‘미개척지’ 세 개 구역으로 나눠졌다. 각 구역들은 테마에 따라 그래픽 디자인과 등장하는 몬스터들도 각각 다르게 설정됐다.

‘엘테르’는 레벨 제한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지만 등장하는 몬스터와 사냥터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또 여기엔 ‘R2’의 다섯 번째 성 ‘천공성 엘테리움’이 추가됐다. 따라서 기존 4개성에서 실시되던 공성전이 5개로 확대돼 보다 유저들이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더불어 ‘에텔리움’을 점령한 길드는 세금을 걷을 수 있으며 독립영지인 ‘메테오스 레어지역’의 세금도 추가적으로 획득할 수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웹젠은 ‘미개척지’에 새로운 사냥법을 도입해 유저들이 더욱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지역에서는 유저가 어느 진영에 속해 있는지 자동으로 분류돼 먼저 100마리 이상 몬스터가 사냥된 진영은 몬스터 리스폰 시 체력이 보다 약하게 변경된다.

이런 점을 활용해 유저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몬스터를 선별하고 보다 손쉬운 사냥을 위해 초반부터 해당 진영을 공략해 몬스터 체력을 약화시키는 전략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유저들은 ‘미개척지’를 통해 ‘아벨루스 수호대 세트’ ‘유피테르 수색대 세트’ 등 고급 방어구와 ‘수호 단장의 망토’ ‘수색단장의 망토’ 등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을 수 있다.

또 웹젠은 파티단위로 즐길 수 있는 PvP 콘텐츠 ‘팀 랭크전’도 추가할 예정이다. ‘팀 랭크전’은 ‘일기토 전투’를 보다 작은 규모 파티 단위로도 즐길 수 있도록 별도로 분리‧변형한 것이다.

‘일기토 전투’와 달리 팀 랭크전은 파티 단위의 자유로운 PvP와 승리에 따른 보상 획득, 그리고 소속 파티 상위 랭크를 목적으로 한다. 팀 랭크전 순위에 따라 각기 다른 ‘망토’와 ‘길드마크’가 보상으로 제공돼 승부심을 자극한다.

또 웹젠은 ‘퀘스트 메이킹 시스템’과 ‘업적 시스템’을 적용해 액티브 유저들이 일반 회우원들보다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선 ‘퀘스트 메이킹 시스템’은 유저가 직접 퀘스트를 설정해 부가적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다. ‘일반 퀘스트 메이킹’과 ‘길드 퀘스트 메이킹’으로 분류되며 유저들은 희망하는 몬스터 종류와 개수 등을 설정해 제작할 수 있다.

‘업적시스템’은 여러 업적을 달성했을 시 보상으로 주화를 제공하며 캐릭터 능력을 강화하는데 쓰이는 아이템인 ‘전리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웹젠은 오는 20일 유저 간담회를 통해 새롭게 변화된 ‘R2’ 업데이트 내용과 향후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유저 간담회는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총 20명이 선발 된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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