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사진)가 10일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실현을 위해 자사주를 취득했다.

박 대표는 드래곤플라이 최대주주로 지난 9일 자사주 8300주를 취득해 지분율을 총 23.85%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드래곤플라이는 지난달 23일 10억원 자기주식 취득에 이어 모바일게임 개발 강화,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게임 역량 강화, 공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 등으로 실적개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2012년 5월에도 최대주주인 박철우 대표와 박철승 개발총괄사장은 장내매수를 통해 6000주를 추가 취득하며 보유 합계 지분율을 49.23%로 확대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고수익 핵심 게임 입지를 더욱 확고히하고 다양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 전개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회사 체질 개선을 통해 기업의 가치성장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