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은 7월7일 오후부터 전국 각지에서 넥슨의 게임을 서비스를 해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일부 지역을 기점으로 넥슨의 게임이 가동되고 있다는 제보와 이의 해결을 요청하는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서울 성북구에서 I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한 PC방의 대표는 주변 지역을 확인한 결과 주변 50여개 PC방이 일제히 IP가 개방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인문협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지난 수일전부터 급전직하 하고 있는 카트라이더의 이용률을 올리기 위한 넥슨의 고육지책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가입자가 저조한 지역의 IP를 개방해서 IP가 막힌 업소간의 경쟁을 부추겨 가입률을 올리려는 방책인 것 같다”고 해석했다.인문협 측은전국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IP가 개방된 지역은 일부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국에 걸쳐 IP가 개방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게임한국 정대훈기자 (g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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