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4일 모바일 액션 RPG '크라이'에 대한 첫 번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길드전'을 선보이는 등 새 테마를 오픈했다. 또 기타 게임요소 및 레벨 확장을 추진했다.

'길드전'은 상대 길드의 거점을 공략해 점수를 획득하고 랭킹 경쟁을 벌이는 게임모드로, 최대 3인이 파티를 이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길드원은 소속 길드를 기준으로 상하 5위권 내 하나의 길드를 선택해 전투를 벌일 수 있고, 시즌 종료 랭킹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새 테마인 '천계-아가스'는 '일반'과 '악몽' 등 2개의 난이도와 총 3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테마와 달리 천계에서 진행되는 만큼 새로운 오브젝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련의 전장'의 경우 기존 50층에서 60층까지 확장됐고, '요일던전' 6단계가 새롭게 추가됐다. 또 유저 최고 레벨은 기존 80에서 100으로 상향됐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