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12일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519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당기순이익 8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15%,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것이다. 이에따라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그러나 1분기 비해 매출과 영입이익은 각각 9%, 16% 감소한 것이나 당기순이익은 8% 개선된 것이다.

이에 대해 네오위즈 측은 중화권 비수기 영향으로 로열티 매출이 감소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이에따라 하반기 웹보드 게임의 수요 확대와 온라인ㆍ모바일 게임의 신작 출시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기원 대표는 올 상반기는 국내와 해외 등 모든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뤄냈다고 본다면서 하반기에는 모바일 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성과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